제가 기말 끝나고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가 한명 있었습니다. 주로 건대입구에서 만났는데여... 사귀는 건 아니고,, 좀 괜찮아서 지금까지 한 5번 정도 만났습니다. 근데... 정말로 돈을 한푼도 안가지고 나와서 심지어 택시비 천원 마저도 안내더군여. 제가 다 냈습니다. 만나다 보니 좀 열받아서 건대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TGI 를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4만원어치를 시키고 중간에 화장실 간다고 하고 , 도망을 쳤는데요 문제는 그여자애가 장난 아닙니다. 돈을 계좌로 당장 부치고 미안하다고 자기한테 무릎꿇고 빌라는겁니다. 안그러면 가만 안두겠다고 합니다. 제가 성대인걸 아는지라 그렇게 안하면 성대에 돌아다니면서 망신을 준다고 협박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돈을 부쳐주려고 하는데... 빌어야 할까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 스타하수 (12/31-01:46 ,IP: 211.199.135.214) 왜 그런짓을 하셨어요..;;
▣ 변사체™ (12/31-01:47 ,IP: 218.51.122.69) 돈 부칠 필요도 없고 빌어야 할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 여친변기사랑 (12/31-01:48 ,IP: 211.207.30.18) 솔직히 말씀 하시오 하도 당신을 돈을 안내길래 그랬소 라고 상대가 더 부끄러워 해야하는거 아닌가 할튼 꿀리지 말고 다 사실대로 말하고 당신이 더 쪽팔릴꺼라 하시오
▣ 로시난테 (12/31-01:49 ,IP: 211.187.28.151) 정 그렇담 돈은 1만 5천원 ~ 2만원 사이로 부치세염~~*
[2부] 집에서는 돈을 부치라고 합니다 (우울증)
일단 여러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도??다음에 핸드폰을 안받았는데 그 여자 애가 집으로 전화를 해서 , 부모님도 이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가 저보러 뮈췬 놈이라며 당장 돈을 부쳐 주랍니다. 저희 집에서는 여자 애가 얼마나 망신을 당했겠느냐며 그정 도가 다행이라고 그냥 돈만 부쳐주랍니다. 제 생각도 그런데.. 그날 그 여자애는 역시 돈이 한푼도 없었고,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돈을 가져오라고 한 모양입니다. 또 TGI 의 분위기상 종업원들도 눈치를 챘을 거 같고 아마 친구 도착할 때까지 상당한 망신을 당한모양입니다. 생각하면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내가먹은 것만 부친다고 전화를했는데, 그 여자애는 니가 사준다고 했으니까 전액을 다 부치라고 합니다. 집전화번호도알기때문에 아무래도 돈을 부쳐야 할 거 같습니다.
무릎꿇고 비는건 쫌 민망할텐데 걱정입니다.
▣ ♡못생겨서미안♡ (12/31-02:27 ,IP: 10.41.42.120) 무릎꿇을 필요는 전혀없고 그 상황에서 여자분의 입장을 생각하면 좀... 돈 드리고 다시는 그런 사람 만나지 않으시면 될 것 같네요 ^^
▣ 기타소년 (12/31-02:28 ,IP: 218.148.211.193) 안 됩니다...저 같음 죽어도 안 합니다
▣ 변사체™ (12/31-02:29 ,IP: 218.51.122.69) 머리채를 확 뽑아버리시오. 돈 안부친다고 지가 어쩔겁니까? 당당하게 맞서 싸우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는바옵니다..
▣ 로시난테 (12/31-02:30 ,IP: 211.187.28.151) 원래 증여의 경우에는 서면으로 표시되어 있지 않으면 취소할 수 있습니다. 그니까 굳이 사준다고 했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근데 여자분의 입장에서만 보면 딱하긴 하지만..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될 것 같은데..
[3부] 지금 통화를 했습니다.(우울증)
지금 그 여자애한테 지금 자냐고 문자 보내니까.. 안잔다고 해서 전화를 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따라서 그동안 내가 쓴돈이 많고, 너는 하나도 안냈지 않냐고 하니까, 니가사준다고 했지, 내가 사달라고 했냐 ? 이러는군여..
하긴 제가 먼저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고, 사준다는 말도 했거든여...
막상 할말이 없어지더군여... 그냥 버티기엔 그 여자애가 집전화 및 핸드폰 번호 학교도 알고 있고, 그래서 좀 그렇습니다. 그 여자앤 솔직히 별로 예쁘지도 않고, 학교도 지방대입니다. 군입대를 3-4개월남겨둔 처지라, 편지라도 써줄 여자친구를 만들려고 너무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 여자애 말로는 평생잊지 못할 치욕이었다는 군여... 아무래도 그냥 버티기엔 힘들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 바이탈 (12/31-03:06 ,IP: 220.86.20.38) 여자에게 평생잊지 못할 치욕이었다면 님은 평생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해주세여
▣ 얼굴라이크어베컴 (12/31-03:09 ,IP: 211.48.29.52) 그냥 군대가세요. 쓰잘데기 없는 애한테 신경쓰지 말고...
▣ 바이탈 (12/31-03:11 ,IP: 220.86.20.38) 이럴때일수록 냉정을 잃지 않아야 그 여자의 페이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도권을 찾으세여
[4부] 안녕하세요....저 기억 하시나여......
지금 분위기가 제가 낄 자리가 아닌 거 가튼데여............ 이런 글 써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도 답답하고 열받아서 풀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로 왔고, 또 그래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그 여자랑 계속 전화로만 매일....거의 매일 밤낮을 싸웠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빨 없고 소심한 제가 당연히 말로 이길 수는 없었죠... 그래서 매일밤 전화기 붙들고 욕 들어먹느라 스트레스 정말 이빠이받아서폭발지경이었습니다. 저는 그래도 그때 돈도 안내고 도망치고 저도 잘못한 것도 있고 하니까 잘 해결해보려고 노력했는데 그애가 그렇게 계속 막무가내로 나오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참을 수가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에 코엑스몰에서 만났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이번에도 너무 기분만앞세워서 실수를 저지른 것 같습니다....
거의 몇달만에 만나는 거라... (저번에 이곳 게시판에 글 올렸을 때 이후로 거의 처음 보는 거...) 반갑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웃어줬는데 그 애는 저를 완전히 죄인 취급하더군여...... 그 여자아이가 세상에...자기 엄마를 데리고 나온 겁니다... 저는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죠... 당황스럽고 기가차서 말도 할 수 없었는데 어머니가 다짜고짜 제 따귀를 때리면서 당장 자기 딸에게 무릎꿇고 빌라고 하더군요...그리고 돈도 빨리 갚으라고... 참나...코엑스 광장 그 사람 많은 곳에서 말이져........저는 진짜 인간으로서 느낄수 있는 최대의 모멸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그래도 어쩌겠습니까...제가 소심해서 대들지는못하고 시키는대로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그아이에게도 미안하다고 계속 빌고 그리고서는 한 1분 쯤 그렇게 앉아있었는데... 그애가 자기 어머니랑 무슨 귓속말을 하더니 어머니가 그냥 가는 겁니다.... 그리고는 그애가 저를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그애는 자기도 어머니가 한 행동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자기가 엄마까지 데리고나올 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엄마가 따라나와버렸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선 '니가 나한테 그딴 짓 안 했으면 이럴 일도 없이 잘 끝났을 것 아니냐' 이러더군요... 그 순간 전 야마가 돌아버렸습니다..
아무리 소심하고 그 애 앞에서 약해지는 저이지만...정말 참을 숙 없더군여... 그냥 그 꼴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전 원래 집에서 그애를 만나러 나올 때 미안한 마음에 영화라도 보여주고 끝내려고 햇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예매도 해놓았구여.... 그런데 이런 수모를 겪으니 정말 조금 남아있던 그 애에 대한 미안함도 사라지더군요.... 일단 저는 그 애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마지막 성의이니 영화를 같이 보자고 얘기했습니다. 이미 예매도 해놨다고... 그애는 싫은 척 하면서도 공짜 영화는 좋았는지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러 메가박스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갑자기 야인시대가 생각났습니다. 저번에 음식점에서 돈 안내고 도망갔던 것도 즉흥적으로 생각한 거지만 이번에도 갑자기 지고는 못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번에글을썼을 때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방법도 가르쳐 주셨던게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정말입니다..
저는 영화관에 들어가서 앉았는데 좌석이 마침 맨 오른쪽이었습니다.... 저는 기회를놓치지 말고 이번에 확실히 그애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패하면일어날 일들이 무서웠지만 용기를 갖고 '난 절대 소심하지 않아'를 마음 속으로 외우고 또 자게분들이 저번에 음식점 도망 사건에 대해 통쾌하고 잘했다고 해주신게 힘이되서 용기를 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20분쯤 지나서 저는 화장실이 급하다고 말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메가박스를 나와 코엑스 안으로 엄청 빨리 뛰어가서 제가 지금 집에서 기르고 있는 햄스터를 샀던 가게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2분 만에 가게를 찾아내고 돈을 털어 햄스터3마리를 샀습니다.... 그래서 가슴에 꼭 안고 다시 영화관으로 막 달렸습니다..
아마 제가 그 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을 겁니다....막 뛰기만 했으니까요...
그래서 영화관으로 다시 돌아가서 뒤에서 보니 그애가 팝콘을 먹으며 태연하게 영화를 보고 있더군요....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게 천천히 자리로 다가가서 그애의 앞에까지간 다음 가슴에 있던 햄스터 3마리를 그애의 무릎에 풀어놓앗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거 생각할 겨를 도 없이 영화관 뒤쪽으로 다시 뛰었습니다....
몇초가 지나고 역시나 그애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애는 햄스터와 고양이를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 합니다.....극장은 완전 난리가 났습니다....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이 극장에 뱀을 풀 때처럼 정말 난리가 났습니다.... 극장의 만원관객들이 전부 우왕좌왕하고 그애쪽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저는 거기까지만 보고 급히 도망쳐 나왔습니다....아마 그애 때문에 극장은 계속 아비규환 난리였을 겁니다...
그 후로는 계속 뛴 기억밖에 없습니다.....계속 뛰고 또 뛰어서 지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휴....그래도 이렇게 쓰고 나니 기분은 시원합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저보고 나쁘다 버릇이 없다 어떻게 여자한테 그럴 수가 있냐 하시겠지만... 저도 제가 당한 인간적인 모멸감에 복수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마 지금쯤 그애는 쪽팔려서 어딘가에서 얼굴을 뭍고 있을겁니다.... 정말 이번 일을 계기로 저도 이제 정말 소심함을 버리고 당당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제 성격 때문에 이제껏 여자들에게 많이 뜯어먹혔는데 이제 안 그래야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서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휴우........이제 내일부터 그애와 그애 어머니가 또 저에게 어떤 짓을 할지... 정말앞이 깜깜합니다...
제가 너무 큰 일을 저지른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에휴....
▣ ㈜포기김치 01/24 - 20:44:56 -_-)b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이오. 이번에 뺨때리려 하면 반격기 원츄요.
▣ 복합비타민 01/24 - 20:45:36 아... 그 막말하고 욕한다는 그 처자... 세상에... 그 완전히 me친nyon아니오? 살다살다 그런 me친nyon 첨보오. 그건 인간이 아니오. 귀싸대기라도 때리지 그러셨소?
▣ 육포반장 01/24 - 20:45:52 오~~ 영화의 한 장면이 현실로 .....
a forma di 01/24 - 20:46:37 낼일 내일 생각하시오.. 그런데 그순간에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소? 존경스럽소..!!
▣ 엉엉노라죠 01/24 - 20:48:13 소심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게도장 하루만 수련하시오 그럼 없던 자신감이 생길 것이오 (근데 잘 하셨소. 나 같았으면 맞는 즉시 야마 돌았을 거요..)
▣ 깐돌이™ 01/24 - 20:52:54 뭐 그런 여자가 다있다요...뭐하러 미안해 하고 그래요 자꾸! 내가 다 열받네 미안해하지 말고 더더더더 계속 괴롭히세요! 정말 뭣같은 여자네!! 아주 잘하셨어요 햄스터!!! 담에 방가방가 햄토리와 친구들에서 협조를 구하세요 -_-;;;;
[5부] 저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하죠...
지금은 전화기 전원 꺼놓고 집 전화 코드 뽑아서 미봉책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내일부터 그 애와 마귀할멈같은 그애의 엄마가 계속 나 잡으려고 난리도 아닐텐데...
저번에 했던 말처럼 성대에 제 욕하면서 나쁜 놈이라고 소문내고 다니고 대자보까지 걸겠다고 했는데...어떡하면 좋아요....그애 성격에 그러고도 남는데.....
난 왜 그런 애랑 엮이게 됐는지 모르갰어요...
▣ 복합비타민 01/24 - 21:07:11 참... 그 nyon도 징하오..
▣ 시안™ 01/24 - 21:07:25 대자보붙여도 여기 계신분이 커버해 주실겁니다^^
[6부] 메일 왔습니다.....에휴,....
전화해도 안 받으니까 메일을 보내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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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유치뽕짝이구나.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니. 내가 너무 놀래서 소리지르다 말고 멈춰서 둘러보니까 한 1000명쯤 되는 사람들이 다 한심하게 날 쳐다보고 있더라.
이번에 니가 어떤 놈인지 확실히 알았어. 정말 이번 일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야.
니가 저번에 티지아이에서 4만원 안내고 도망간거 갚는다고 오늘 준 봉투... 집에 들어와서 열어보니까 흰 종이 네 장에 초록색 글씨로 '만원'이라고 써 있더라?
진짜 유치뽕짝 너 같은 놈이랑 잠시 동안 만났던게 진짜 치욕스럽다.... 세상에
어쩜....
이번에 진심으로 뉘우치는 것 같아서 봐줄려고 했는데..나 정말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야. ==============================================
휴우....내일부터 또 악몽같은 시간이겠네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일까요....
▣ a forma di 01/24 - 21:28:21 정말 한참 웃었소...!!! 정말 챔피온 이오.!!! 존경 스럽소.. 이거 추천 합시다..!!
▣ 잠이 01/24 - 21:31:04 흰종이에 '만원' 이 얘기는 안하지 않았소? ㅋㅋㅋㅋ -_-) b champion!!
▣ 삼류기인 01/26 - 11:15:11 국방부로 망명해서 잠시 잠수 타시오. 2년정도 공병삽과 우정을 나누다 보면 좋은날이 올 것이오.
7.아 정말 우울하군여...
예전에 건대앞 TGI 사건을 올렸던 우울증입니다. 요즘은 하는 일마다 우울합니다. 이제 군입대도 2달도 안남았습니다. 이번학기 평점도 1.67나왔구여... F가 하나도 없는데 그렇게 나왔습니다. 전공배정때문에 어쩔수없이... 어차피 군대가니까 뭐... 결국 TGI사건은 그 여자에게 계좌로 돈을 보냈습니다. 아깝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제가 한 짓이 더 잘못이죠뭐... 여자 입장에서는 참 황당하다고 합니다. 제 친구들도 다 저보러.. " 정신나간놈 너 제정신이냐!" 이런말들을 하죠... 특히 부모님이 완전히 정신나간놈 취급을 합니다. 그런면에서 자게분들의 글들은 나름대로 제가 한일에 대한 죄책감을 씻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역시 동문이 좋긴 좋군여... 그 사건후에도 번개를 한번 나갔었거든여... 근데 술먹고 핸폰번호를 교환했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핸드폰 걸어보니 어떤 40대 아저씨가 받더니 .... 잘못걸었다는 군여... 그 여자분이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이상한 번호를 가르쳐 줬나??.. 번개할때도 핸폰번호 안갈켜주고.... 제 번호만 갈켜줬거든여... 아무래도 군대가기전에 편지써줄 여자친구 만들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어쨋든 자게분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되서 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