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미친년 ㅋㅋ

단세포소년들 작성일 06.08.06 0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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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실입니다. 100% 사실입니다.

첨에 친구일이라 올릴까 말까 망설였는데

제 3자인 저 조차 열받고 이런 일이 다시는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제 친구도 그거 인터넷에 퍼뜨리라고 말하더군요.

제 친구가 직접 겪은 일이구요... 이런 대놓고 꼴통짓 하는 여자애는

저도 살다살다 몇 못봤는데요...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대사까지 대략 써논건 친구가 하도 열받아서 그런지 자세히 설명해줘서

그런겁니다. 진짜 애가 미칠려고 하더군요.

현재...새벽 4시쯤이니까 정확히 어제 토요일 저녁때쯤요....

제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씩씩거리더군요.

그래서

나 : "야 왜그래? 여자 만난다고 좋아라 하고 나가더니 왜그러냐? 폭탄이냐?"

했더니....

친구 : "야 xx년 완전 미 친 년 만났다. 아 진짜 별 쓰레기 같은 걸 다 보겠네?"

친구 : "나 짐 경찰서 갔다오는 길이야!!"

하더군요.....

그래서 사정을 들어봤죠....

사건은 대략 이렇답니다.

제친구가 x남역에서 다른친구 소개로 모여대(E-fire여대는 아님) 여자애를 소개받기로 했답니다.

몇일 전부터 옷사고 미용실가고 난리도 아니였죠. 상당히 이쁘다고

미리 사진도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어제 나간것인데 우선 카페에서 만났답니다.(참고로 별벅스는 아닙니다.-_-;; 물론 친구가 계산했고요.)

만나서 이야기하고 하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하더랍니다.... 첨에는

첨만나는 사이라 어색해서 그런가 했데요...

그래서 2차로 술집을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카페를 나오니까 여자가 쓰윽 제친구의

위아래를 훑어 보더니....

여자 : "저기여~ 키가 몇이에요?"

대뜸 이렇게 물어보더랍니다. 그것도 그냥 키가 몇이에요? 가 아니라 무슨

시장에서 물건고르듯이 상당히 거만하고 상대 무시하는 투로 말이죠.

친구 : "예...? 저요??^^; 별로 크진 않아요... 174cm인데요?"

여자 : "(혼자말로 중얼거리며) 참 뭐야...180정도 된다더니... 아 짜증나.."

물론 혼자 중얼거린거지만 옆에 있던 친구는 다 들었죠...

그때부터 친구가 좀 빡이 돌았죠...

어쨌든 술집에 갔는데 그때부터 여자가 대꾸도 잘 안하구 말도 성의없이

처다보지도 않고 말하더랍니다....

물론 여자 입장에서 친구가 맘에 안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4가지없이

친구를 무시하듯 대하면 안되죠...(그렇다고 제친구도 못생긴 녀석이 아닙니다.)

정말 예전부터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았고 최근 직장다니고 하다보니 한동안

여자를 못만났었죠.

친구 점점 열받아가고 있고 싸늘한 분위기 계속 되고 있는 마당에....

대뜸 또 여자애가...

여자 : "직장 다닌다면서요? 대학교는 왜 안갔어요? 공부 못했나~?"

하는 거랍니다....

그래서 친구가 하도 열받길래....

친구 : "그쪽은 뭐했길래 24살 먹고 아직도 3학년이에요?"

여자 : "예? 중간에 쉬었는데요? 문제있나요?"

친구 : "아뇨? 그런건 아닌데 좀 예의가 없으시네요? 예 솔직히 저

공부 잘 못했고요 관심도 없어서 대학안가고 옷에 관심많아서

의류분야에서 일하는거거든요? 그게 잘못됐나요? 대학나온 남자

원하셨으면 아예 나오지 마시지 왜나오셨어요?"

여자 : "참~ 야~ 너 진짜 웃긴다? 예의? 그래 나 너 맘에 안들어.

대학안나왔다길래 안나오려 했는데 xx(소개해준 친구)가 하도

나가보라고 해서 나왔거든? 니가 뭔데 예의가 없다는 소릴하냐?"

친구 : "반말이네...너 몇살이야? 24살이잖아...나 너보다 나이도 많은데

어디서 반말이냐? 야 그냥 가라."

여자 : "뭐야 이 새 끼. 되게 잘난척하네? 키도 쪼그만게...야 나도 170넘거든?

174가 뭐야?"

친구 : "야~ 너 가슴싸이즈는 몇이냐? 넌 몇인데 나보고 키 몇이냐고 물어보냐? 차라리 내 갑바가 더 크겠다?"

이런 사태까지 왔죠...점점 목소리 커지니 술집 이목 집중되고 친구가

열받아서 가슴싸이즈 몇이냐면서 비꼬기 까지 했죠.

여자 : "야 너 지금 성희롱한거냐? 그래 너 잘됐어. 너 돈좀있나보네?"

그러고선 바로 그자리에서 112에 신고를 하더랍니다.

x남역에는 바로 근처에 파출소가 있고 유흥가가 많아 순찰도 자주 다닙니다.

둘이 계속 실갱이하고 얼마 안가서 경찰들 술집으로 들어오고

술집 발칵 뒤집히고 둘이 파출소로 갔죠.

그래서 친구가 자초지종 이야기하고 여자가 절 물건보듯이 훑어보면서

키가 몇이냐고 물어보고 내 프라이버시를 모욕했기 때문에

나도 열받아서 당신 가슴싸이즈는 몇이냐고 비꼰거라고 했더니

여자는 옆에서 계속 울어버린다고 하더군요.

이놈의 경찰도 어이가 없던지 그냥 별거 아닌데 둘이 좋게 좋게 화해하라고

했는데

여자가 질질짜면서 부모한테 전화질 하고 이거 법적처리 안하면 나 고소하겠다고

방방 뛰더래요.

경찰이 말하길 만약 이게 법적처리 되면 분명 성희롱에는 해당된다고 하더군요. 언어적 성희롱으로요.

제친구는 아니 그럼 키가 몇이냐 대학은 왜 안나왔냐는 둥의 소리는 성희롱

아니냐고? 따졌더니 그건 안된답니다.

참 뭣~ 같은 세상이죠?

결국 그여자 부모까지 와서 난리나고 그여자가 무릎꿇고 빌라고 해서

정말 이빨갈리지만 인생 포기할 수 없어서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해서

화해처리 하고 나왔답니다.

친구가 아주 죽으려고 하더군요. 저랑 2시까지 술먹다가 완전 뻗어서

집에 갔는데 오늘 아침 깨면 화가 좀 풀리려나 싶네요....

정말 저조차 이가 갈리는 군요....

피해자 입장에서 기분나쁘면 성추행이라면서

남자가 기분나쁘는 것은 성추행이 아닌가 보죠?

또한 그렇게 남을 무시하면서 상대방을 모욕해서 원인 제공해놔도

그저 성관련 범죄는 여자만을 보호하나 ??

이놈의 법이 대체 누굴 위해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DCINSIDE KOREAN SAT GALLERY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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