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와 고소영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 배우들이다. 그런 그녀들이 속옷을 드러낸 채 서 있는 DVD는 성인용 영화다. '사무실 안에서 욕망에 불타오르는 회사원들'이라는 자극적인 문구 옆에는 '한국에서 최고로 인기있는 남녀주인공 출연'이라고 적혀있다.
최지우와 고소영뿐 아니라 이문식, 차승원의 모습도 보인다. 해당 영화는 국내에서 개봉한 적 없는 작품들. 표지에 한국 연예인의 얼굴만 합성해 만든 '짝퉁 DVD'다. 한국 연예인의 얼굴로 만든 가짜 성인용 DVD가 중국 길거리는 물론 '조요닷컴(joyo.com)'과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