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제라고 해야하나
요즘 셤기간 이라서 조낸 늦게까지 공부하고 있었삼,
새벽 1시도 넘어서 공부하고 집에오늘데
저쪽에 새끈한 여학생이 가고있는거삼 -_-ㅎㅎ
집방향도 나랑 같은지 내 앞에서 계속 가고 있었삼.
근데 옆에서 갑자기 어떤 남자가 등장하더니 그 여자애 쪽으로 가는 거였삼.,
나는 순간 짱공유에서 본 유영철 시리즈(?) 생각났삼
(여학생이 가는데 어떤 남자가 아는척 해서 뒤에 유영철이 있었는데
여학생이 살았다는...)
그런데 그 남자 손에 칼로 보이는 뭔가를 들고있는 거였삼,.
나는 순간적으로 죠낸 당황했삼,, 우쨰야지? 저넘 유영철 2아니여? -____-
나는 새벽한시에 용기를 내서 여학생 쪽으로 전속력으로 죠낸 뛰었삼.
남자가 여자애한테 가기 약 3미터 앞에서
이름도 지어내서" 지현아, 삐졌냐? 왜먼저가?"라고 말했삼,
딴에는 그 남자를 속여보려고 친한척으로
그 여자애는 순간 당황했는지 "어 ? !@#%$#"라고 했삼.
그리고 나는 뒤의 남자를 힐끔 봤삼, 근데 뒷모습의 포스와는 다르게 나이 많은
아저씨였삼 -_-
그리고 내가 칼로 봤던것은 부채였삼, 접이식부채인데 모양이 꼭 칼모양이었삼
-__-나는 아까보다 더 죠낸 당황했삼
으엑 제기랄 순간 여러생각이 교차했삼, 그러다가 결국
나는 그 부채를 못본걸로 하기로 했삼.,
그 여자애 귓속에다 "지금 위험하니까 따라와"
라고 하고 그 여자애 손을 잡고 조낸 다른쪽으로 뛰었삼.
한참을뛰고 숨을 고르면서 그 여자애가 묻더군
"누구신데 왜이러세요?"라고
그래서 내가 "니 옆으로 오던 남자가 너한테 무슨짓 하려고 했어" 라면서
"뒤의 남자가 칼을 들고 있더라고"라고 말했삼
그말을 듣고 갑자기 그 여자애가 조낸 웃는 거였삼
나는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해서
"진짠데,,,"라고 나지막히 말했삼
그러자 그 여자애 말이
"그아저씨 우리 삼촌인데 -__- 나 마중나오셨어/"
하는 거였삼
나는 그말을 듣고 바로 반대쪽으로 그냥 뛰었삼 어디로 뛰는지도 모르고 걍 뛰었삼.
나는 1시가 넘은시간에 30분간 동네 이곳 저곳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헤멧고
한시반이 넘어서야 집에 돌아왔삼.
조낸 쪽팔렸삼 -_______- ㅜㅜㅜ
ㄱ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