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내 공감...

좀만힘내자 작성일 06.08.22 14: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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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림그려 가믄서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글로 적겠음...

어느 존내 더운 여름날이었삼...

나 : 아 수박 존내 먹고싶은데 ㅆㅂ 존내 비싸 ㅜㅜ 전기,가스도 끊기게 생겼는데...

갑자기 밖에서...

확성기 : 시원한 수박이 왔어요~ 도매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한개에 3000원~~~ 시원한 수박이 왔어요~~~

나 : 굿... (5초만에 바지랑 티한개 걸치고 3000원을 손에 꼭 쥐고
조낸 뛰어갔삼...)

확성기 : (어디서 들리는지도 모름. 존내 멀리서... 존내 소심한 소리로...) 시원한 수박이
왔어요~~~~~~~~

나 : (3000원을 손에 꼭 쥔채로...)OTL...ㅆㅂ...

막상 하고나니 재미없네요 ㅡㅡ
그래도 저런일 한번쯤은 겪어 보지 않았나요?ㅎㅎ
꼭 수박이 아니라...저렇게 돌아다니면서 파는차들...
한번쯤 겪어 보셨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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