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붕유ː-하다' [ sti:vu`ng·ju:-hada ]
[자동사] 1. 병역(兵役: military service)기피(忌避)의 속된 표현.
¶ 요번에 뽑힌 그 의원 아들 스티붕유했다며?
2. 일신(一身)의 안위(安慰)만을 위해 국적을 포기하다.
¶ 매국노 이완용은 스티붕유한 것과 진배없다.
3. 사람들을 (특히, 온 국민을) 상대로 사기(詐欺)를 치다.
¶ 부시는 이라크 전쟁으로 스티붕유했다.
[타동사] 1.【스티붕유하다-자동의 사동】
2. 온 국민에게 분노, 배신감 및 허탈감을 느끼게하다.
¶ 친일 김작가의 글은 널 분명히 스티붕유한다.
3. 구토(嘔吐)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하다. 혹은 구토시키다.
¶ 아기가 동전을 먹어서 스티붕유했어.
- 관용구 : 스티붕유해서 좋겠다. (상대방을 심하게 비꼴 때)
- 속담 : 스티붕유하면 오래 산다. (=욕 먹으면 오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