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2일 일요일에 토익시험 보고 친구자취방에서 몇명이 모여서 TV를 보는데, 프라이드 FC가 했다.
근데, 선수 소개를 해주는데 나는 대충 침대에 누워있다가, 희미한 글씨로 ㅅㅂㅁㅅ 이라는 대충의 자음만 보고, "제내 팀 이름이 섹스 머신이여?" 라고했다. (결국은 써브미션이었는데..) 그 상황에 부엌에 있던 친구의 여자친구가 그걸 듣고 잠깐 현관문으로 나가더라..... 조낸 당황해서 친구보고 둘이 있으라하고, 그냥 집으로 얼른 왔다. (그 여자애가 나 가고나서 얼마나 씹었을까.....3살이나 어린 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