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서 없는돈 쪼개서 얼마전에 마X스라는 조그마한 차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무지 좋아하더군요
어쨋든 그친구가 일때문에 어느 지역을 갔었을때 일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빨간신호가 걸려서 차를 세웠답니다.
근데 그만 뒤에 따라오던 차가 제친구 차를 박아 버린겁니다.
참고로 뒤에 따라오던차는 에X스 였답니다.
이 상황에선 당연히 뒤따라오던 차가 잘못한게 정석입니다.
원래 앞차와 안전간격을 유지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제친구 그때 바빠서 빨리 해결보고 갈라고 했답니다.
근데 그에X스 아저씨가 딱 나오시더니,
다짜고짜 제친구한테 머라고 하더랍니다....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어떡하냐고...
제친구 황당했죠.. 자기는 신호걸려서 차 세운것 뿐인데..
아무튼 황당한 제친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근차근 얘기를 했답니다.
그런데도 이아저씨가 막무가내로 제 친구 잘못이라고 우겨 댔답니다.
결국 제친구가 정 그러면 경찰부르자고 했답니다. 잘잘못 가려달라고...
그러자 그 아저씨가 큰소리로 대뜸 하시는말이
"너 내가 누군지 알어?? 나 머머시 의원이야~~!!!! 경찰?? 부를테면 불러~~!!!!"
이러더랍니다..
황당한 제친구 잠시 벙쩌있다가 이내 받아쳤답니다
" 아저씨 제가 누군지 아세요??? 저... "
대한민국 네티즌이거든요~~!!!!
근데 아저씨이름이 머라고 하셨죠???"
이랬답니다.
그러자 그아저씨 그냥 아무말씀 안하시고, 보험처리 시켜 줬다더군요
대한민국 네티즌 파워가 뭐뭐시 의원님보다 강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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