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ㅅㅂ... 돌겠어...ㅜㅜ [실화 100%]

프루미걸 작성일 06.11.13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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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서기 이천육년팔월십팔일금요일 4시 경이었는데...




아나 시팔 눈물이 앞을 가리네..




난 분명히 레포트 작성하고 있었거든?




근데말이야 한 2분 뒤에 웃대에 들어가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인터넷을 켰어




시작 페이지 [제일 처음에 뜨는 페이지 다 알거야 횽들]가 네이버야.




ㅈㄴ ㅅㅅ한 이효리가 메인 페이지에 자극적인 포즈를 잡으면서 휴대폰인가? 아무튼 광고가 있더라구




참고로 난 5주째 금탁중이야




이때까지 유혹을 잘 이겨 왔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땡기더라고




아 시팔.. 그때 왜 그랬는지




그래서 AV를 보면서 한참 해소를 하고 있었어




물론 내 오른손과 Fire Egg도 같이 운동을 하고




Fire-불 Egg-알




절정..! 클라이막스에 달할때였어




내가 문을 안잠근게 화근이었지




여동생이 16살이야.. 근데 디게 순수해 -_- 야동이란걸 봤을라나? 응응이 뭔지도 모를꺼야




그 순간 나의 절정은 절정대로 절정에 다다를러 찍




여동생이 나오는게 뭐냐고 묻데




그래서 황급하게 컴퓨터 전원 밟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어




집요하게 묻데




끝까지 말 안해줬는데




아 시팔 이 가시나가 아빠한테 물어봐야지~ 이러면서 큰방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내가 잡고




"오빠가, 포경수술을 안했거든 [참고로 나 정말 안했어] 그런데, 포경수술을 안한 사람한테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거야 즉, 나의 음경을 덮고 있는 표피가 잘 자라도록 해 줘야되. 그런데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 뭐지? 고기와 두부잖아. 그런데 이 오빠는 나의 체중을 심히 걱정해서 가장 비슷할것같은 우유를 선택해서 섭취하고 있었어.. 인터넷뉴스를 보면서 그런데말이야 마침 웃긴 글이 나와서 입에서 우유가 나왔단 말이야 그게 오빠의 그곳에 묻은거지"





아나 ㅅㅂ 먹힐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의외로 순진하게 믿는거야






"신이시여"





그런데 그 뒤에 여동생이 질문하기를





"오빠, 근데 왜 우유 마실때 그걸 내 놓고 마셨어?"




"공부해"




이러고 대충 이야기는 끝났어




얼토당토않은 이야기 한것 같지만




동생이 믿는거 같아서 ㅋㄷㅋㄷ




일단 무사히 넘어갔지




근데 진짜 사건은




그날 저녁에 일어났어




동생이 말야 저녁을 먹는데




"아빠, 오빠가 오빠 거시기 크게 할려면 우유 마셔야된데요. 우유좀 많이 사 주셔야 겠어요"




아버지는 껄껄껄 웃으셨지




그리고 밥을 계속 드시더니 갑자기 똥 씹은 표정으로




"그게 무슨 소리냐?" 하면서 나한테 물으셨어




아나.. 또 당황했거든




"아.. ㅋ 그거요? 우유를 마시면 그게 커진다는 뜻은 우유를 빨고 마지막으로 키좀 키워보겠다는 뜻이에요 25살까지 키가 큰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말할 계획이었어





내가 뭔가에 비유해서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아버지도 아시거든







어릴때 시짓기 대회에서 상도 탔어




그런데 말이 헛튀어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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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까요.. 아... 그게...... 자x쫌 빨면 우유맛이 나거든요 헤헤헤헤헤 "




아나 시팔 돌겠네




좀마이 침묵이었어..





아나 시팔 AV는 왜봤을까





아나 제기랄




시팔 갑자기 왜 말이 헛튀어 나왔지




지금 피시방이야




돈도 별로 ㅇ벗어




집에 들어갈까 말까...




아나 시팔...




들어줘서 고마워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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