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alyst 저 사진속에 나오는 잡다한 무기들은 뭐야? 저것들 혹시 침략군이 쳐들어왔다거나, 그런 심각한 상황인가? 그런데, 대한민국 국군의 개인화기는 뭐지?
Jooglae 저 대부분의 사진들은 훈련중에 찍었다거나, 방첩활동, 해안 순찰 혹은 수색정찰중일때 찍은거야. 별로 심각한것은 아냐. 국군 보병화기를 알려줄께. 대우 K1(돌격소총. 최근에는 K1의 발전된 버젼인 K1A를 사용해) K2(자동소총) K3(지원화기) K4(한국 버젼 Mk.19 유탄 발사기) K5(권총) K6(한국 버젼 Browning M2HB 중기관총) K7(소음 기관단총) M60(GPMG, 다용도 기관총) M16A1(예비군용) M1 개런드 혹은 M1 카빈(예비군 훈련용) 팬저파우스트, LAW(대전차화기) M3A1(경기관총, 지금은 사용하지 않음) 등이 있어.
MEGR 훌륭한 사진이야. 내가 대한민국 해병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은 오로지 칭찬밖에 없었어. 많은 미군들이 <그놈들은 훈련도 잘되어있고, 완벽한 살인기계들이야. 레벨이 다르다고> 이렇게 말하더군.
catalyst re : 답변 고마워. 그래, 저 위의 사진들은 거의 니가 말했었던 K1이라는거지?? M16A3나 다른 소총들과 비교해보면 총의 질이 어때? F88 슈타이어*와 비교한다면? 싸구려 카피본이야 아니면 수준높은 개조품이야?
* 주 - 슈타이어 AUG는 오스트리아에서 제작한 차세대 소총으로 호주 육군이 정식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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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kket 내가 아는 것을 말해보자면.. 시작품은 완전히 개판이었다고 알고 있어. 너도 알듯이 돈이 문제였지.. 지금은 그 길었던 자세한 총의 제원을 다 잊어버렸는데,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건, 수출품의 질은 거의 최고로 명작품들이래. 세계의 많은 총잡이들이 그것을 좋아한다구.
Duke 내가 말 할 수 있는 것은, 남한의 육군은 불굴의 군인이라는 것이야. 이런 평판이 현저히 두드러졌던 것, 미군이 정규 국군과 독립된 카투사를 운용하면서부터야. 비록 한국군이 미군의 보조해주며 성장하긴 했지만, 그들은 미군과 달리 악착같아. 그들은 하루 종일 달릴수도 있고, 수준높은 훈련도 받은데다가 바늘 끝처럼 날카롭기까지해. 이러한 사실들은 그들의 수색대 훈련소에서부터 입증되었지. 미군 인사부는 한국군의 훈련소에 미군을 입소시켰지만, 그들의 졸업 성적은 형편없었다고해. 결국, 국군 수색대는 미군을 더이상 받지 않았지.
MEGR 만약 미군이 한국군을 이라크 전쟁 초기에 끌어들였다고 생각해봐. 아마 이라크 멍청이들은 누가 자기들을 공격하는지 보지도 못했을껄 !!
Hellfish6 re : 이라크에는 이미 남한군 3000명이 주둔하고 있어.
absdisc 한국의 K2가 처음 군에 보급된 것은 1987년. 가스 피스톤방식이고, 접철식 플라스틱 개머리판에다가 사격 방식도 선택가능하지. K1A하고 K2는 반자동, 3점사, 전자동 사격이 가능해.
1. K7 소음기관단총은 마치 MP5SD*처럼 9mm탄을 사용하는 K1A 돌격소총에 소음기를 장착한 버젼이야. 남한군에게 K7이 지급되고 실제로 사용된 것은 최근래의 일. 2. 80년대 말에 적은수의 K1이 미국 총기 시장에 'Max-1 오토 카빈'이라는 이름으로 팔렸어.
Hawaii_Light 대한민국 군바리들은, 상당히 거칠어 보여. 내가 전에 대구에서 축구를 했는데, 왠 장교하나가 구경을 하고 있었어. 그 사람은 진짜 무식한 전사처럼 보였어. 두툼한 비행복과 장교복장이 그 사람을 위압감있게 만들었던것 같아. 이번 1월에 UN 시찰단으로 비무장지대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진짜 군바리들을 너희들에게 보여주도록 할께. 한국의 비무장지대 헌병들은 진짜 괴물들이야.
willyang 사진 고맙다. 저긴 터프가이들 뿐이네. 누가 남한군이 어째서 아직도 케뷸라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지 말해주지 않겠어? 그건 매우 중요한 보호구라구. 심지어 이라크 병사들도 보급받는데.
* 주 - 케뷸라 헬멧(Kevlar helmet)은 귀까지 가려지는 방탄모를 말한다. 대한민국 육군도 신형헬멧을 생산, 일선 부대에 지급하고 있다.
gaijinsamurai 고마워 Jooglae! 난 한국 해병대랑 같이 훈련도 받아봤고, UDT/SEAL 애들이랑 술도 마셔봤는데, 이놈들 진짜 물건이야!
나도 한국 해병대들과 두번이나 훈련을 같이 했었는데, 진짜 충격이었어. 야간기동훈련중에 우린 같은 소대로 배정받았는데, 부사관 한명이 야간 기동중에 탈수로 낙오될 뻔했었어. 또 진짜 또라이 같게도 그의 총을 잃어버리고 만거야. 그러자 세명의 해병대 병장이 랜턴을 들고 겨우 이십분만에 찾아서 그에게 돌려준 일도 있었어. 난 이 친구들이 최고의 장비나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고는 말 할 수 없어. 하지만 그 친구들 대부분과 모든 부사관들은 태권도 검은띠야. 그들은 미 해병대보다 <훨씬> 빡센 훈련을 받고 있는게 확실해. 한국 해병이 머무는 곳은 진짜 군인들이 머무는 <막사>지만, 우리의 것은 완전히 <남학생 사교 클럽>같이 보였거든. 아마 여기 있는 친구들 중에서도 한국 해병대와 함께 훈련을 받았던 녀석이 있을꺼야.
MichaelF 징병된 병사들과 자원입대한 병사를 비교하는 것은 공평하지 못해. 아마 징집병들 중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이 최강일꺼야.
Hellfish6 남한에는 다섯개의 특수부대가 있지 않아? 또 한국 육군이 휴전선을 순찰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은 언제나 그들의 무기를 엉덩이 옆에 고정시켜두고 있지? 그렇게 하는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야? 아니면 그게 한국군 표준 순찰 자세인가?
uribury871
re : 특전사, UDT/SEAL, 해병대, 공군 수색구난팀, 각 육군 수색대. 그리고 정보요원 산하 특수부대들.(그들은 한국에서도 철저한 비밀이지. 그들은 북한에 침투하는 일을 하고 있거든) 그리고 무기룰 엉덩이 옆에 고정시키는 그것 말인데, 정말 바보같고 쓸데없는 남한 군대의 전통이야. 보통 그것을 <좌경계총>이라고 하는데, 그건 미군에게 배웠지. 그건 즉각적인 전투에서 전혀 쓸모가 없어. 하지만 늙으신 양반들은, 그 모양새가 썩 마음에 드나봐. 그래서 아직까지 실전적인 경계자세로 바꾸지 않고 있어. 바보같지.
Bluezoo 훌륭한 사진이야!
TriggerPuller 나도 해병대와 팀 스피릿 훈련때 두번이나 합동 훈련을 한적 있어. 완전 터프가이들이야.
Nrom 보기만 해도 위험한 놈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어 !!
Stormy 멋진 사진이야. 공유해줘서 감사.
OMEGA7 더욱더 용맹한 역사를 만들어라 대한민국 육군과 해병대! 사진을 보니까 그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그들은 곧 만들 수 있을것 같아.
gaijinsamurai re : 니 말에 곱하기 2.455%
johank 좋은 사진이다 친구. 몇 사진은 월드컵 2002를 대비해서 찍은것도 몇 있어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