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제가 고1이고 제 동생이 중2일때 이야기져,
우리가족 간만에 저녁을 일찍 먹고 출출해서
아빠가 통닭시키묵자 하셨습니다
글애서 바로 전화했죠
시장골목에있는 서울통닭으로 ,
양도맛고 맛도좋은 시장 통닭 ㅋㅋ
닭먹을생각에 나도 동생도 엄마도 아빠도
티비는 보고있었지만 생각은 닭에 가있는 듯하였지요ㅋㅋ
그리고 한 20분 쯤 있으니
오토바이타고오는 소리가 왜앵나다가 서고
곧 벨누지르는 소리가 났더랬죠
벨울자마자 뛰쳐나간 내동생이
잠시후 대문 쾅 닫고 맨손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머고?, 통닭은?" 하니깐
내동생이 배를잡고 낄낄거리드만
"내가 나가니깐 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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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아씨!~ 닭을 안들고
와따//"
하면서 도로 오토바이 타고 가더랍니다ㅋㅋㅋ
닭없는 오토바이를 혼자 타고 울집까지 오신거예여ㅋㅋㅋ
좀있으니깐 아줌마가 오셔서
"아이고 미얀합니다이~" 하면서 닭주시고 가대요 ㅋㅋ
그 아저씨 평소 보면 티비보다가 하기싫은거 겨우 등 떠밀려서 배달가는거같던데ㅋㅋ
우쨋든 맛있게 먹은 서울통닭 ㅋㅋ
요즘도 지나가다 그아저씨 보면 웃기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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