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유재석...

니뿡간지 작성일 06.12.04 21:30:33
댓글 9조회 5,347추천 6
116523544352042.jpg

예전 박화요비씨가 처음 가수로 데뷔하시고 나서




으레 신인가수들이 그렇듯이 방송 관계자들에게 cd를 돌리잖아요. 홍보 겸 해서...




그래서 박화요비씨가 유재석씨에게도 건넸는데요.




보통은 그냥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 하고 받고 마는데




유재석씨는 받은 cd를 같이 들은 분들에게 전부 만원씩




걷고 거기에 자신이 10만원을 보태가지고




한 가수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cd를 *로 듣는 건




말도 안 된다면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박화요비씨에게 그 돈을 드렸다고 하네요.




앞으로 잘 되시라고. ^^




그게 신인가수 화요비씨에겐 얼마나 큰 감동이었을지 ㅠㅠ




----------------------------------------------------------------------------



김장훈이 라됴에서 말한 유재석일화한가지~!


무한도전녹화때 큰인형탈쓰고 보조출연하는 아르바이트 분들이 있었대요.


그게 한여름이었나??다른 제작자나 스텝은 그냥 진행하고 있는데 유재석이 막 나서면서


저분들 더워서 쓰러진다고 녹화 쉬는 중간중간엔 탈벗고 있게 하라고 피디한테 따지더래요.


저거 써봤냐고 계속저러고 있으면 사람쓰러진다고 빨리벗으라고.


김장훈이 그거보면서 진짜 배려심있는사람이라고 막 칭찬을..


(솔직히 어찌보면 방송녹화하는데 그런데까지 신경못쓸수도 있잖아요)


----------------------------------------------------------------------------

한때 좌절 하는 정형돈에게



유재석이 이런말을 했대요,,


상처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사람들을 즐겁게 할수 있냐고..


상처가 있기 때문에,


남의 고통을 볼수 있고,


그 고통을 볼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맘을 움직일수 있는거야..




첫번째건 며칠전 아침방송에서 나온말이구요 두번째건 김장훈씨가 라디오에서


마지막 형돈씨에게 한말은 형돈씨가 방송에서 직접 한말이에요..^^

















유재석 정말 멋진 사람이죠?


http://boom.naver.com/3/20061203004119843
감동먹고 안퍼올수 없었음..
니뿡간지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