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가지 밝혀두겠는데
이것은 보통 학교에서 가는 수학여행이랑은 조금 다르다.
우리 학교는 동아리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매년 학년끼리가 아닌, 동아리 끼리 수학여행을 간다.
어쨌든 그래서 우리 동아리 선생님과 1,2,3 학년이 부산으로 갔다.
해운대 앞 호텔에 방 잡아놓고 밤에 해운대에 나와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3학년들이 몰려있는곳에 여자 3명이 접근을 했다.
내가 봤을때도 3학년들 얼굴도 그런대로 괜찮았고
여자들도 괜찮아 보였다.
'저기... 몇살이세요?' 라고 여자들이 물었다.
그런데 그때.........
3학년들 사이에 키가 작으신 우리 동아리 선생님의 모습이 드러났다.
'아저씨도 있네?'
라는 말을 끝으로... 그여자들은 더이상 볼 수 없었다.
이것은 100% 논픽션 실화로 제가 고2때 직접 목격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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