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칼이쓰마.. 나이트와 로또 편...

avedef 작성일 06.12.30 16:52:02
댓글 1조회 7,593추천 2

안녕하세요.





하얀 백지와같은 순결과





깊은 감성의 소유자





숫총각 글쟁이 쓰마예요





^^

















-_-미친새끼







=====================







오늘은 쓰마가 겪은일 아닌.





제가 아는 형님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약간의 픽션이 첨가될수있으니





맘에 안들면 빠꾸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디 함 빠꾸해봐





응?





-_-





===================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어언 두달,





씹쓰런 마음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어느 공휴일,





가족들의 쿠사리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뻣뻣히 침대에 자빠져 하루 왠종일





아무것도 쳐먹지않고 아무것도 싸지않고





걍 시체처럼 잠을 뻐드러지게 쳐자고있는데





꿈에 할아버지께서 나오셨다.











할아버지 : 3.2.1.4.11.18 !!











꿈에서깨어났다.





6개의 숫자. 이건 분명 로또를 질르라는





조상님의 뜻!!









인나자마자 나가서 로또를 사곤





당첨일만을 기댕겼다.





토요일8시45분. 드디어 당첨자발표다.





두근 두근..











결과 : 5.10.15.20.25.30







-_-







어이가 없다.





그래.. 술이나 조지자.











전화를 해서 친구들을 불렀다.





철수.영수.나







셋이 모여 옹기종기 술을 마셨다.









쓰마 : 샹 오늘 로또했는데 조또안됐어





철수 : 풉; 니인생이 그렇지 뭐





영수 : 캬캬캬 존나 우울한 새키





쓰마 : 싯팔름들!! 칭구 우울한데 위로는 못해줄망정





희롱해? 쌩까자 쌩까!! 우리들은 이제..!!



















영수 : 기분도 꾸린데 나이트쏜다











쓰마 : 베스트다







-_-







이렇게 하여 우리셋은





나이트에 방문하였다.











맥주 기본. 양주1병





과일안주 하나 시키곤,







월급을 두둑히 받은 영수가





한 삼만원 웨이터 주머니에 찔러주며 속삭인다.









영수 : 무.한.부.킹









웨이터 : 예썰







-_-











이리하여, 술한잔 마시기무섭게





농염하게 익은 샹콤한 처자들의





무한 바디러쉬가 시작되었고









나름대로 화사한 분위기에





기분이 한결 나아진 쓰마와 친구들은





즐겁게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쓰마 : 존나 무리하능거 아냐 너?





영수 : 괘아네 형아 월급 두둑히 탔어









멋진녀석..











쓰마 : 고맙다 이늠아





영수 : 로또고 여자고 다 잊어 이느마.













신나게 술먹고, 춤도 추고





사나이들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노는데





철수가 속이 안좋은지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사이 들어온 부킹녀들.





이젠 좀 지루하다싶을정도로 많은 부킹에





걍 겉치례 인사나 할겸 얼굴을 쳐다보는데









쓰마 : 컼!!











내 행동에 의아해하던 영수도 그녀들 얼굴을





보더니 콧구녕으로 맥주를 뿜어대며 놀란다.









영수 : 컼!! 그르르르..







-_-











쓰마 : 영수야 일어나!! 나이트에서





안주 목구녕에 걸려서 디지면 존나 개쪽이야!!









영수 : 어버버..









-_-











그녀들은 존나 예뻤다.





쫙뻣은 곡선미.





11등신 들장미소녀의 몸매.





쫙붙는 가죽 슈트





백옥같은 피부와 조각같은 이목구비.











쓰마&영수 : 나이쓰 바디!!







-_-













걍 한큐에 술이 깬 우리.





어안이 벙벙하며 그녀들을 맞았다









쓰마 : 어서오셈!! 술한잔 받으세요!





그녀1 : 어머 고마와욧





영수 : 자자여기 안주도 가득 푸짐!!





그녀2 : 오호호 땡쓰















이리하여 단란하게 뭉친 네명.





모처럼 대화도 잘되고,





몸팔고 입팔아 온갓 개질알을 해낸끝에





분위기도 엄청 업됐다.









영수 : 야 근데 철수는?





쓰마 : 응 아까 화장실 가던데





영수 : 우리끼리만 노는게 미안한데





쓰마 : 괘아나 냅둬. 걍 매도해





-_-









그렇게 넷이 흥겨이 놀다가.





철수의 화장실타임이 길어지는것에





점점 의문을 품던 우리는,





화장실로 가보게되었다.









찾아보니





화장실엔 온데간데없고,





어리둥절해있는 우리에게 들?윱?r





한떨기 아낙의 비명.









이상한 예감에 여자화장실로 띠갔더니





철수는..





여자화장실 한켠 변기 외에





여기저기 온천지 삑까리에다가





토사물을 질러놓으시곤











그자세 그대로 고정되어





의식을 잃은채, 지가 내뱉은 토에





얼굴을 문대고 계셨다.





-_-













쓰마 : 이게왠 지랄이십니까 철수님





영수 : -_-이..이새끼 어떻게 하지?











처참한 광경이였지만,





그넘에 의리가 뭔지 칭구랍시고





둘은 걱정스레 외친다.

















쓰마&영수 : 후퇴











-_-











우리들이 당혹해하는사이, 많은 여인들이





빨리 꺼지라고. 혹은, 치우라고





앙탈을 부리기 시작한다.









사방에튄; 토사물이 안묻게 할라구





조심조심 띄엄띄엄 애새끼를 들어내다보니





꽤많은 시간이 지체되었고,





우린 그녀들을 남겨두고온것이 걱정이되었다.











쓰마 : 여긴 내가 치울텡게





넌 얼릉 가서 쌔끈녀들과 놀아드리고있으렴











영수 : 그래 뒤를 부탁한다.











그리하여, 영수는 다시 돌아가고,





나 혼자 철수새끼를 치우고있는데









이새끼 워낙 과도하게 취하셔서





정신을 못차리는터라 보통 무거운게 아니였다.









그러다보니





나혼자선 정력이 딸리는 관계로





깨워서 데려가려고 녀석을 깨운다.











철썩 철썩









쓰마 : 님아 인나셈









철수 : 끄..끄윽.난이미 틀렸어.





너라도 어서가서 나대신 자유를 만끽해..크흑.









쓰마 : -_-지랄도 영화처럼 하셈









철썩 철썩









쓰마 : 어서 인나셈





철수 : 끄르륵.. 끄르륵..

















완전히 맛탱이가 가신녀석.





그렇게 한참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필름이 끊긴새끼한테 이리도 정성을





들일필요는 없었다.









결국, 누어있는 철수의 멱살을





살포시 잡고 토가 쓸리던말던













질질..







-_-







걍 끌고 나갔다.











쓰마 : 미안해 친구야





철수 : 끄으..





쓰마 : 토를 피해가기엔 내 정력이 넘 딸려









-_-





질 질..









철수의 전신 사지에 토갑칠-_-을 하며





입구까지 간쓰마는,









더이상의 희생은 불가피하다며





녀석을 택시태워 보내버리고





자리로 돌아갔다.









영수 : 철수는?







쓰마 : 숨졌어







영수 : -_-집으로 보냈냐







쓰마 : 응













씁쓸한 마음도 잠시,





생각해보니.. 우리 테이블은





네-_-명





딱좋은 상황이였다.









부르스타임에 나가 춤도 추고,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덧 친해져버린 우리 네사람은





2차로 고깃집을 가기로 했다









이리하여 온 고깃집.





여기서부턴 일일이 암컷이라 칭하기 귀찮으니





순자,말자로 칭하도록 하겠다.





-_-









순자 : 어머 여기 좀 비싸지 않아?







영수 : 핫핫핫! 걱정말어! 오빠가 쏜다!







말자 : 어머 므쨍이*-_-*









녀석이 잘난체를 끝마칠때쯤,





우리가 시킨 돼지갈비5인분과 소주가 왔다.





먹고, 마시고, 즐기고





만지며-_-





자리가 흥겨워질때쯤.





쓰마의 핸드폰이 울렸다.











쓰마 : 여보세요?







철수 : ..@#$@#%@^..!!







-_-







철수였다.









쓰마 : 왜이새키야







철수 : 끄..엌; 나..나를 매도..하..







쓰마 : 왜 전화걸어서 행패니? 응?







철수 : 조..조온나.. 끄윽.. 치사







쓰마 : 존나 너땜에 조뺑이 친게 누군데!?







철수 : 그.그래도.. 오..온몸에 토를..묻..







쓰마 : 닥치고 끊으셈!!











라고하며





끊었다.







또 한참을 재밌게 놀구있는데





다시 울리는 핸드폰.









철수 : 그..그게 있잖아.. 끄윽..







쓰마 : 형아 지금 바쁘시다 일단가서 디비자도록







철수 : 아.ㅜ.아니 그..그게







쓰마 : 뭐 이씹탱아!!







철수 : 나..쪼껴났어







쓰마 : -_-뭐..뭐라고?







철수 : 아쟈씨가 내리래







쓰마 : 왜!!







철수 : 토묻었다고 안태워준데







-_-







불쌍한 녀석에 동정이 갔지만.





애써 마련한 이화목함을 조지고싶진 않았다.







쓰마 : 미안하다 친구여





철수 : 끄..끊지마.. 끄읔;









-철컥-











무정하게 친구를 매도해버린 나는





조금은 미안했지만. 내옆에서 살살





꼬랭이치는 암컷 순자의 애고에





덕지덕지; 녹아흘러 어느덧





칭구란건 까먹게되었다.









한병..두병..세병.. 먹다보니





좀더 허물없는 관계로 발전한우리.





수많은 대화를 하다가 순자가 문득 말을 꺼낸다.









순자 : 나 지난주에 개꿈꿔서 로또했는데





번호 한개밖에 안맞더라. 어이없어









쓰마 : 그러게 나도 어제 할아버지께서.. 어랏?









생각해보니 이상했다.





3.2.1.4.11.18 이란 여섯숫자.





로또는 아니지만 오늘 일어났던 일과 연관시켜보니





이상하리만치 삔뜨가 잘맞았다.







즉,





난 오늘 친구두명과 함께 만났으니 합이 3명이요





나이트에서 순자와 말자. 이렇게 2명을 만났고





파트너가 안맞아서 걱정했는데





철수새끼1명이 술꼴아서 집에가니 4명이 죽이 잘맞았다.











결론은 3, 2, 1, 4





이제 남은건 11과 18!!









'남은 숫자가 의미하는건 뭐지?'







한참을 골똘히 대가리 굴려봐도





대체 해답이 나오질 않았으나.





그것또한 좋은 징조인듯 했다.









'잇힝 할아버지 쵝오>.<)b'







라며 음흉히 실실 쪼개는데





갑자기 뒤에서 소란이 들?都?











? : 크아아아아~!!





사람들 : 꺄악! 좀비다!!











무언가 알수없는 형체의 생물체.





그 생물체는 점점 우리테이블로 다가오고있었다.









영수 : 이게 뭐여 씨방!!





순자 : 꺄악!! 저게뭐야!! 무서워!





말자 : 좀비야 좀비!











저벅..저벅.. 다가오는 생물체





그것은 바로..













철수







-_-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위장에서 발효된 온갖 이물질이 담긴 토사물과





한 3년은 묵은 계란 썩은냄새로 사지를 덕지덕지 쳐발른





철수







-_-









벌어진 입을 다물지못하는





쓰마와 영수에게 다가온 철수는,





썩은내가 나는 이산화탄소를 내뱉으며





외쳤다.









철수 : 이언 치아한 데끼들!!





(이런 치사한 새끼들!!)









쓰마 : 치..친구 일단 진정해보게









철수 : 나빼도코 기딥딜 할라교!!





(나 빼놓고 기집질 하려고!)









쓰마 : 그게 아니라네







철수 : 으허헝.. 택띠 아뎌씨가 나 실테!





(으허헝.. 택시 아저씨가 나 싫데!)









쓰마 : 왜?! 니가 뭐가 모잘라서!









철수 : 됸나 쩍은눼 와리래!!





(존나 썩은내 왈이래!!)







쓰마 : ..











철수 : 막 띠트에 뭉는데!!





(막 씨트에 묻는데!!)









-_-











녀석이 참 불쌍했다.





기분좋은 마음으로 우리와 만난 그





우울한 친구 위로해준답시고





술자리에 와줬는데,





그깟 기집이 뭐라고 취했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그.

















쓰마 : 좀 씻구와







-_-







녀석을 진정시키고 화장실로 보낸뒤,



난 영수와 모의하기 시작했다.







쓰마 : 저색히 어떻게 하지?





영수 : 걍 버리구 튀자





쓰마 : -_-존나 개념없는 새끼 또 매도하자고?





영수 : 그럼 순자랑 말자는?





쓰마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친군데!!





영수 : 나 오늘 모텔비 두둑한데?























쓰마 : 생각해보니 이사회는 약육강식이야





영수 : -_-따라서?





쓰마 : 약한새끼는 버림받는거지





영수 : 결론은?





쓰마 : 걍 버리고 튀세













쓰마&영수 : 흐흐흐흐흐







-_-







이리하여. 존나 악마같은;





결심을 한우리는,





철수가 씻으러간사이 짐을 챙긴다.







샤샤샤샤샥..







영수 : 손놀림 존나 빠른 새끼





쓰마 : -_-





영수 : 말하고 행동이랑 전혀다른 새끼





쓰마 : -_-;









말끝나기 무섭게 짐을 싸고





자리를 일어난 우리.





여자들은 먼저 나가있게하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술값이 11만원이 나왔다.







쓰마 : 컼!









그렇다.





꿈에나온 6자리 중 남은 11,18





그런데 술값이 11만원이 나오자





섬찟할정도로 흥분됐다.









'그럼 남은 18번은 뭐지?'







순간, 창밖으로 보이는





순자의 아름다운 자태.









'잇힝! 오늘밤 열 여덟번 하라는 신의 계시?'









-_-a









어느새 계산을 끝마친 영수와



난 순자와 말자를 데리고



숙박시설.







..









그래, 알았어













모텔촌





-_-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 우리넷.







순자 : 아잉~* 몰라몰라.





쓰마 : 오늘 오빠가 아주걍 죽여줄께





-_-







요로코롬 단란히 걸어가고있는데





저만치 뒤에서 들리는 거대란 포효소리









크어어어어어어엉!!









돌아보니, 아니나다를까,





그곳에 서있던건











철수





-_-









아니, 정확히 말하면







택시아저씨한테 뺀찌먹고





칭구들한테까지 매도당한 덕에





야마가 대가리 끝까지 휘감은









토의 알록달롬함과 썩은 계란의





악취가 잘 어우러지게 쳐발라진











철수







-_-







철수 : 거기서 띱때끼들아!!





(거기서 씹쌔끼들아!!)







영수 : 티어!







쓰마 : 있는힘껏 달려!









다다다다다..









전력질주로 미친듯이 달리자





저뒤에서 비틀거리며 설레발치며 쫒차오는





가련한 철수.









철수 : 우어어엉..나 띠드면 놀다듄다메!!





(우어엉..나 씻으면 놀아준다메!)









...





미친듯이 달리던 난 그말을 듣고





걸음을 멈추었다.





내 개인의 이익을 위해. 한친구를





저렇게까지 비참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발길을 돌려 철수에게 가자





영수도 미안한듯, 철수에게로 걸어왔다.









쓰마 : 새끼..많이 추웠구나.







철수 : 덜덜.. 아..아냐 안추워..









눈물이 나올정도로.. 미안했다.





이녀석, 얼마나 추웠을까.











쓰마 : 영수야 옷좀 벗어줘라







-_-





영수 : 니꺼 납두고 왜 내꺼냐







쓰마 : 냄새베







영수 : 개새끼-_-











코트를 걸치곤 길거리에 내앉은 철수.







영수와 난 조용히 고민하기 시작한다.









영수 : 저새끼 어떻게 하지





쓰마 : 같이 놀아야지뭐





영수 : 아..여자애덜두 있는데 미안하자네





쓰마 : 그래도 또 매도할순없어









그런와중 갑자기 들리는 외침







철수 : 나 술다깼다. 집에 갈란다





영수 : 엌! 왜.. 놀다가지





철수 : 가시네들도 둘인데 걍 니네끼리 싸질르셈





쓰마 : 미안하게 왜그랴





철수 : 난 오늘니들이랑 술마신것만으로도 충분해









그러면서 도로로 나가 택시를 잡은 철수







철수 : 나간다 잘들놀아~





쓰마 : 응 그랴 잘들어가고..





영수 : 담엔 같이 놀자!







그렇게 녀석이 가버리고.. 왠지 미안한 마음에.





영수와 난 섭섭한 목소리로 말했다.













쓰마&영수 : 흐흐흐흐흐흐









-_-





다시 순자와 말자에게로 간후





같이 모텔촌으로 가는 우리.





이제는 아무일 없을꺼라 생각했다.





순자와 18번의 뜨거운 밤-_-을 보내기에





더이상의 방해물은 없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영수 : 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_-







쓰마 : 왜그래 응? 무슨일이야 응?





영수 : 처..철수새끼가..





쓰마 : 철수새끼가 뭐??





영수 : 내코트 입구갔자네





쓰마 : 좀 썩으믄 어땨 세탁하믄 되지





영수 : 그..그게 아니라..





쓰마 : 그럼 뭐이새끼야





영수 : 거기에 지갑 들어있단말여!!





-_-







쓰마 : 구라치지마!





영수 : 엄창!!











뭐 이런 개젖같은-_-





상황이 항상 쫒아다니는





개같은 내인생을 한탄하고 있을무렵





영수는 철수한테 전화를 하고있었다.









영수 : 이새끼 밧데리없나봐





쓰마 : 걍 죽여 나를







-_-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순자와 말자에게 간 쓰마.







쓰마 : 너희들 얼마있니^^







말자 : 700원





순자 : 1500원





쓰마 : -_-이런 그지년들











-_-







그래도 그녀들은 이해해줄수있으리라며





자초지정을 설명했더니,





그녀들은 미칠듯한 분노의 외침.









순자 : 얼굴은 젖같아도 돈쫌있어뵈서 놀아줬더니!





돈마저 앵꼬라니 이게 말이되는거여? 응? 응?







-_-





라고 하더니, 걍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



날씨는 영하5도.





돈은 땡전한푼 없는 노숙자새끼들.





여자고 모고 다 조지고









-_-







우리들은 그렇게..







송파구 잠실-_-에서,





강남구 대치동-_-까지.









쌔빠지게;





걸어와야했다.









걸어오는 도중 영수에게..





나즈막히 속삭인다.









쓰마 : 후우.. 이제야 알거가터







영수 : 뭘







쓰마 : 마지막 숫자 18의 의미







영수 : 무슨 의민데?

































쓰마 : 씨팔..







-_-









지금 생각해보믄,





할아버지께서 날 도와주시려는게 아니라





작년 제삿날 쌩깠다고 삐지신거 같다.





-_-









그랴..





인생이 원래 이렇지뭐.







그해겨울의 어느날.





밤바람은 유난히 싸늘했다.











씨팔..







-_-







-끝-



========================





니글은 항상,





음.담.패.설!!





이라고들 하시는데-_-





일부러 노리고 쓰능게 아니라





이렇게밖에 쓸줄을 몰라요





-_-a





걍 귀여운 앙탈이라 생각하시어





이쁘게 봐주셈



========================





* 왠지요즘 쓰마가 귀여운데? - 칭찬의 추천



* 왠지요즘 쓰마가 가여운데? - 격려의 추천



* 재미없는데 빠꾸하면 안돼? - 다시한번 생각해서 추천







-_-









-아직도 기다릴것이 남아있는 당신은 행복하다.-





written by 칼이쓰마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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