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방문하는 일본 여고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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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고생들..과연 저곳이 어떤곳인줄 알고 가는 것일까...
선생님들은 또 어떻게 설명할까..궁금.
예전에 돌던 글 때문에 노파심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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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온 분들은 알겠지만 전시실에 구석에(지하전시실아님)
조그마한 감옥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보면 유관순열사 대역의 마네킹이 만세를 부르고있는게 있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센서가 감지해서
"대한독립 만세~!!대한독립만세~!! 대한 독립 만세~!!"
이렇게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소리가 2번 들리자마자 갑자기 일본어가 같이 들리더라구요 엄청크게요. 그래서 그쪽으로 다가 갔더니.
아까 제 앞에 있던 일본인 3명 중 한남자가 그앞에 서있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분노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일본인이 감옥문을 잡고 막흔들면서 유관순열사의 목소리가 나올때마다
일본어로 뭐라고 크게 외치더군요.한 몇분을 그러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일본인의 얼굴은 웃고있었습니다.장난이 가득한얼굴에...
저는 충격에 휩싸여 저자식을 어떻게 해야하나....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전시실에는 저와 저남자 밖에 없었고 일본어 한마디 모르고 ...분통이 터져서
가만히 서서 그사람을 노려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한것없는 제자신이 부끄럽지만 이글을 올린이유는....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서대문형무소측도 가이드를 붙여준다던지
우리나라의 소중한 독립과 대한독립을 위해 모든걸 바치신 열사분들을 기념하기 위한 곳에 반성하는 기미조차 없는 그런 일본인들은 이제는 다시는 정말 다시는볼수 없었으면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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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대문 형무소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만큼..
그때의 역사와 우리 민족의 고통..잘 전달해서 반성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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