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는 착하게 생기지는 않은^^ 아주머니 3명이서 하는 김밥나라가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기때문에 술먹고 해장하러 자주 가는 곳이지여..
하루는 새벽 2시까지 술을 먹고 라면으로 해장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저씨 2명이 들어왔져..
아저씨 : "여기 물좀 가져다 줘여"
아주머니 : "여기는 원래 물은 셀?×? 저기서 떠 드세여.."
근데 이 시골아저씨는 물이 셀프인 곳에 첨와봤던 겁니다.
이 2007년도에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더군여
아저씨는 매우 기분나쁜 얼굴로 물을 가져다 마시더군요..
밥을 다먹고 그아저씨가 계산을 하시면서 만 4천원 중에 만원만 놓으시면서
"니네가 셀프냐? 나도 셀프다! 돈받으려면 직접 가져가"하시면서 박력있게
문을 열고 나가시더군여^^
순간 뛰어나가시는 억척이 아주머니 3명
한참을 실랑이를 하고(남자분이 그래도 여자분을 때리시지는 않더라구여, 그래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져)
20분쯤 후 경찰이 와서 데려가더군여
마지막까지 아저씨는 나도 셀픈데 왜데려가냐구 소리치더군여
잼없더라고 악플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