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전쯤 되었을때던가 .
라펠즈라는 게임이 오픈베타를 해서 즐기고 있었다 .
라펠즈는 채팅이 전체 채팅에 레벨제한도 없고 아무 제한도 없어서 아무나 할수 있었다 .
채팅창에 어떤놈이 막 욕을하더군 .
꽤나 유명한 놈이었는지 사람들이 그놈에 대한 많은 질타를 보내고 .
자기 전번을까면서 불만있으면 전화해 하면서 ㅂㅅ 짓을 하더군 .
나도 그놈을 질타하는 사람중에 한명이 되어서 어디 사냐고 물어봤다 .
그놈 왈 : 나 용인사는데 .
나 : 나도 용인사는데 너 몇살이나 ?
그놈 : 2X 살인데 .
나 : 나랑 동갑이내 ㄳ .
그놈 : 너 학교 어디다녔냐 ?
나 : 포X 중학교 .
그렇다 . 그녀석은 중학교 동창이였다 . 별로 친하지도 사이가 나쁘지도 않던 그런녀석이였다 .
세상 참 좁다는말이 실감되었다 .
얼마후 그녀석을 만났과 만났고 우리는 그때 일을 떠올리며 웃었다 .
게임을 하면서 한번쯤 어디사냐고 물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
잊고 살았던 사람을 만날지도 모르니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