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됬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00080008이라는 이상한번호와함께
사투리쓰는 아줌마 목소리가
상담원연결시 9번을누르래서
조금걸리긴했지만
별의심없이 엄마께 바꿔드렸습니다.
상담원은 남자였고
디지털 카메라등의 구매로 400만원가량 연체됬다고
말을 합니다.
몇개월전 카드와 민증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렸던
엄마께선 이상하다싶어서
의심없이 주민번호 앞자리와 비밀번호 2자리를 불렀고
사건수습을위해 다시 카드회사로전화하셨습니다.
그런데!!!
연체된 금액은 커녕 신용뚜렷하다고 도리어 칭찬을들으신엄마...
00080008 이라는 번호로 온 그 전화자체가 사기였던것입니다...
엄마께서
"야 그전화 사기다사기!!"
이러시는데...
소름이 쫘아~~~~~~~~~악....!!!
(정말 상황에처해본 사람만 아는 소름이죠..)
다행히 지금은 잔고가 안빠졌지만;;
뉴스에나오듯 전화가끊어지기무섭게 돈을빼가는 사기꾼들로인해
엄마께선 바로 통장,카드 모두 정지시키러가셨습니다.
세상정말무섭습니다.
이런각박한세상속...
사기꾼들도 잘못은있지만
짜여진 틀 안에서 냉정하게살아가는
국민들 또한 잘못이 없진 않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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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으신분들은 더러 저런일 많이 당하실텐데 물론 나이적은사람도...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