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길을 걷고 있었다.
길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 행단보도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행단보도 중앙에는 교통순경이 수신호를 하고 있었다.
보행을 지시하는 수신호가 나왔고 사람들은 행단보도를 건너가고 있었다.
아이도 행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순경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교통순경은 깨끗한 정복 차림에 가슴에는 빼찌를 달고 절도있게 서 있었다.
자기를 보고있는 아이를 발견한 교통순경은 아이에게 말을 건다.
순경 : 아이야 빨리 건너가라
그때 아이는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교통순경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다.
아이 : 아저씨 저기 있잖아요. 하나 물어봐도 되요?
순경 : 뭔데?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라
그때 아이는 교통순경 가슴에 빼찌를 가르키며
아이 : 저기요 아저씨 가슴에 빼찌요..
순경 : 응.. 빼찌가 왜..
아이 : 저 빼찌에 새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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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 저 빼찌에 새겨진 새가 짭새인가요?
순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