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일간지 ‘더 캐나디언’ 온라인 판에 20일 소개된 희한한 사연.
푸에르토리코의 한 여성(우측 사진 오른쪽)이 자신은 틀림없는 외계인의 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밀라그로스 가르시아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최근 의사들에게 혈액 샘플을 제공하고, DNA 검사를 하도록 의뢰했다고 하는데, 상세한 설명은 없지만 '대단히 희귀한 DNA'의 소유자로 확인되었다고.
가르시아의 어머니(우측 사진 왼쪽)는 우연히 외계인을 만나 딸을 잉태 및 출산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는데, 모녀는 세상이 인정할 때 까지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분투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옴넥 오넥’(왼쪽 사진)이라는 미국 여성은 자신이 외계인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는 테네시의 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랐고 결혼까지 해 세 명의 자녀를 뒀다.
그런데 1990년 이 여성은 도저히 믿기 힘든 말을 했다. 자신은 1955년 지구로 와 인간의 가정에서 살게 되었지만 실은 외계인이라는 것. 7살 지구인 소녀가 교통사고로 죽자 그 몸속으로 들어가 지구인 행세를 하면서 세월을 보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그녀는 젊어 보이지만 440살이 넘었다고 주장한다. 금성에서 살았으며 옛날에는 티베트에서 인간으로 사는 법을 훈련받기도 했다고. 90년대 자서전을 내기도 했던 이 외계인 여성(?)은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