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군대얘기를 잼나게 했기에 저도 한번 끄적여 봅니다.
잼없어도 그러려니~~~하고 생각해주세요~^^
전 김포 해병 출신입니다.
포항 교육끝나고 김포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낯선 사람 낯선 곳에서 얼어있을때...
그땐 누가 '툭' 쳐도 '악....이병 ***!' 라고 관등성명을 밝혔습니다.
그런데....어느날.....
766기 상병 말호봉 선임께서 '야....똥파리 좀 불러와라....'
옆내무실에 똥파리라는 별명을 가진 동기분이 계셨었습니다.
그래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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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병 *** ......똥파리 불러오겠....." ㅡㅡ
복명복창을.....ㅡㅡ
이날 이후로 그 똥파리 선임한테 찍혔다는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