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도 사회 적응하기가 힘든데....
문득 안에서 후임이랑 근무서며 노가리까다가
나온 미스테리를 좀 해결했으면 좋겠다
이 이야기는 정말 시덥지 않고
아~~주 사적인 궁금증이니까 굳이 성의 있는 답변까지는 필요없다.
그냥 미스테리 풀면 좋고 아니면 됐다
당신들 탈출 게임을 알고 있나???
나 소실적 초딩때는 게임방에서 폐인짓거리하는게 놀이가 아니라
단지내 놀이터에서 애들이랑 모여서 뛰댕기며 놀았지.
그 당시 미끄럼틀을 이용해 자주 하던 놀이가
바로 "탈출"!!!!
근데 이게 뭐 어쩌냐하면....
나는 서울 강남에서 사는데 이 놀이방법은
그냥 친구한테 들어서 했던거 같거든...
근데 이 놀이가.....;;;
같은 시기에 전국적으로 행해졌다는거지...
내가 있던 소대에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다 있는데
전~~부 다들 이 놀이를 알고 했다고 하더군.
딱 한 명 동네에 놀이터가 없었다는 강원도 한 명 빼고..ㅡㅡ
근데 다들 어떻게 하는걸 알았냐면
그냥 친구가 알려줘서...따라한것 같다.....;;;흐음...;;;
"탈출"게임이 무슨 민속놀이도 아니고..
그 당시 인터넷은 커녕 삐삐도 귀하던 시절..
저학년 초딩들은..
무슨 네트워크를 통해 저 탈출 게임을
알고 있었던걸까..ㅡㅡ????
그 외에 다른 X-FILE들도 있다.
동그란딱지(퍼어~알겠냐??) 나무젓가락 총...(알아??)
아무튼 별 시덥지 않은 놀이들도 거의 전국적으로 이뤄지던데...
도대체 어떻게 전국적으로 다 똑같은 놀이를 했을까...
그것도 비슷한 시기에...흐음...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