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형과 같은 방을 쓴다.
그래서 형과의 사생활 침해도 번번치 않게 일어나는 편이다.
그런데 우리 형은...
다른 사람들보다 DDR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컴퓨터 앞의 티슈를 한장만 남기고 그 한장마저 절반으로 찢어서 마치 티슈가 많이 있는것 처럼 보이게 설치하였다.
그리고 난 형의 당황한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학원을 갔다왔다.
그리고 활기차게 방문을 연 나는...
.
.
.
.
.
.
.
.
.
.
.
.
.
.
.
.
.
.
.
.
.
.
.
.
.
내 안경닦기천이 사라진것을 알아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