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학생입니다.
전 거짓말이아니고,,,,,, 어리버리의 극치를 달리는 얼벌걸입니다.....
제가 생긴거도 귀여운게 전혀아니고 ( 무섭게생겼어요 가끔 거울보면 내얼굴에 놀란다는 -_- )
키가 작긴 하지만, 귀엽다는 느낌이 전혀 안나는.. 그런.. 희안한........... 여자입니다..........otl
그런 사람이 어리버리라니.................................... ^^ 캐안습이종
전.... 어리버리도...극을 달ㄹㅣ지만
ㅡㅡ말은 더 잘꼽니다. 혀가 막 꼬여요.......... 미쿡사람도 아닌데..........
인생이 시트콤이에요.....
그중에... 얼마전에 겪은 쪽팔린일 한가지만 읊어보겠습니다....
엄마 심부름으로 야채와 과일을 사러 마트에 갔다가
만화책방에 갔습니다ㅋㅋㅋ
만화책도 별로 안보던 제가 -_- 죽음의노트와 투피스를 보기시작하면서
슬슬 오덕후들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어따죠..
그날따라 그좁은 만화책방엔, 주저앉아 책을보는 초딩들과
천천히 만화잡지를 고르는 백조언니들 ㅇ_ㅇ 그리고 중고딩들이 꽤 무리지어 있었습니다
이번엔 무슨만화책을 스타트 해볼까 하던 찰나에, 얼마전 친척동생이 추천해줬던
만화책이 떠오르더군요... 저도 이름을 많이 들어봤떤 그 만화....
나: 아줌마, 바스트 고둑왕 어딨어요?
아줌마: ..... 학생 뭐라고?
나: .... 아..(말꼬인거 알아차림)
아줌마: 그거 ㅍ... 저기 선..ㅍㅎ... 미안 학생, 저기 선반ㅇㅔ..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있던 초글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ㅋㅋㅋㅋㅋㅋ
백조언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스트고둑왕
바스트고둑왕
바스트고둑왕
바스트고둑왕
대충.. 무슨만화책인지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꺼라 믿습니다 -_-
귀신이 나와서 바둑두는 만화..... ^^
전 그자리에서 뛰쳐나와서 달려갔지만.. 상황이 또 도와주질 않더군요
손에 장보고왔떤 비닐봉다리 꽁지가 후두둑 끊어지면서
데굴데굴 사방으로 굴러가는 야채와 과일들..
만화책방을 채 10미터도 벗어나지 못한채, 전 -_- 죽고싶은 심정이지만
엄마한테 맞아죽는거보단 낫겟지 시퍼서 열씸히 주웠다지요
그리고 유리창으로 열씨미 쳐웃으며 구경하는 만화책방人들.
ㅜㅜ
이거는 얼마전 겪은 극히 일부에요....
제 어리버리, 어뜨케 고쳐여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ㅜㅜ
진짜 심해요... 케이에프씨를 케이에쓰피 라고 하구요....
전철계단에서도 굴러봤구요...
(굴른것도 발 삐끗해서가 아니고-_- 구르지 말아야지 조심조심내려가야지..
이생각하면서 내려가다가 너무 신경쓴 나머지 그만 발이 엇갈려서..^^......)
엘레베이터 닫히려는문사이에도 껴봤구요....(이건 진짜 큰일날뻔함 -_-)
오랜만에 멋 실컷부리고 놀러나가던날, 괜히 아무도 안보는데 -_-
폼잡고 지나가려는데, 유리문에 부딪치고 뒤로 나뒹굴렀고요...(유리문 없는줄아라써요..^^....)
아..말하자면 진짜길어요.. 진짜...
애들이 놀??. 넌 생긴건 귀여운맛도 전혀 없고 똑발라지게 생긴애가 왜 그모냥이냐고...
ㅜ_ㅜ 악플은 미워요
<출처 : '아-_- 난 왜케 말이 꼬이는걸까!!!!!!!!!!!!#$$$#&@&*@^' -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