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가 시골 면사무소에 있을때라오 .
어느날 할아버지 한분이 사망신고를 하러 오셨다하오..
며칠 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사망신고..
표정도 온화하시고, 외소하시고, 귀 잘 안들리시고.....
친구가 "할어버지 할머니 주민등록증 회수 할께요"
이랬더니
할머니 주민등록증을 가만히 쳐다보시더니
사진에 입을 맞추셨다하오...
그리곤 멋적은듯 웃음을 지어보이셨다고
ㅠ_ㅠ
나이가 들어서도 누군가를 먼저 보낸다는거....
이 글 보고 갑자기 마음이 짠해셨소....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