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이전...평택에서의 생활 (1)

팔리아멘트1 작성일 07.05.02 1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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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지사의 정비병이였다..

 

2006년 5월 3일..

 

나는 동원훈련주특기조교라는 이름으로 타중대 영외중대로의 파견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였다..

 

8월2일에 군대를 전역하는 병장이였고 이제부터 남은 3개월동안은 편안하게 생활을 할수 있겠지

 

하는생각으로 부대복귀를 하였으며 일단 복귀후에 일반 병장과 같이 편안하게 쉬고 싶은 생각뿐이였다

 

오랜만에 제대로 받은 점호와 그 다음날은 5월4일..

 

5월5일은 금요일이며 어린이날이기때문에 쉬는날이였고 3일연속으로 쉴수있는 특박의 기회가 있는 주말이였다

 

나는 파견을 이유삼아서 특박을 신청하였고 병장이라는 계급으로 파견을 다녀온 나를 인정하여서 2박3일의 특박이

 

인정이 되었고 5월4일은 설래이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체 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갑자기 날라온 전화...

 

 

 

 

 

" 최지훈병장님 지금 중대장님이 급하게 찾으십니다 "

 

 

" 응..? 갑자기 왜부르지..? 그래 알았다.. 지금 나 올라간다.. "

 

 

 

 

 

 

아무생각없이 중대장실을 들어가였고 중대장님이 나를 보더니 제법 진지한 얼굴로 말씀을 시작하였다

 

 

 

 

 

" 지훈아... "

 

 

" 병장 최 지 훈 "

 

 

" 어제 파견 복귀했지만.. 미안하게도 또 파견을 나가야겠다.. "

 

 

" ...... "

 

 

" 이번에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 "

 

 

" 예 알고 있습니다 "

 

 

" 니가 그쪽에 가봐야겠다 일단 너 포함해서 4명을 보내려고 하니까 니가 소대원들점 뽑아봐라 "

 

 

" ... 제가 가야됩니까.? "

 

 

" 그래.. 락균이는 다음달에 전역인데 보낼수 없고 그리고 소대에서 장비에 관해서는 니가 가장 잘알잖아 "

 

 

" 예.. 알겠습니다.. "

 

 

 

 

 

 

 

...진짜 허탈했다..

 

 

 

" 100일 진지 몇일이나 됫다고 또 파견을 보내는지.. 말년에 아주 일복이 터졌구나 터졌어..

 

   평택이라.. 나랑은 상관없는일로만 알았는데.. 머 가봣자 별거 있겠냐.. "

 

 

 

나는 나를 파견자 나를 포함한 4명을 추스리고난뒤 떠블백을 싸는것을 지시한뒤에

 

파견을 기다리고 있었다..

 

파견인솔자는 다행이도 나보다 반년짬이 안되는 하사였었다..

 

나랑 나이도 같으며 서로 친하기 때문에 다행이라 생각하였고 우리는 그냥 허탈한 마음에 웃으면서

 

차에 올라탔다.. 차뒤에타서 라디오를 귀에 꼽은채 느긋하게 출발을 하였고

 

내 후임들은 10월군번과 06년3월군번 그리고 이등병하나는 내가 각자 라디오를 챙기라고 말을 하였기에

 

나와같이 라디오를 들으면서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날은 비가왔으며 우리가 타고 가는 닷지차는 호루로 덮어있었다

 

호루는 약간의 빗물을 새는상태였으며 우리들은 그 비를 조금씩 맞으면서 평택에 다가가고 있었다.

 

 

 

 

 

 

 

 

우리는 바로 평택미군기지장소로 이동을 한것이 아니라 어느부대로 들어가서 일단 대기를 한다 하였고

 

지금 민간인들이 가는길목을 막고 있기 때문에 잡히면.. 몰매를 맞는다는 소리와 함께

 

안전한 길목으로 돌아가였고 평택미군기지이전에 관한 작전부대로 들어가였다

 

그 부대를 들어가니 그 부대안에는 적색경보.. 실제로 전시사태였던거였다

 

 

 

 

 

"전시라.. 내가 군생활하면서 언제 이런경험을 가져보겟냐.. 그냥 말년에 추억이라 생각하자"

 

 

 

 

 

나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하 지 만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짜증이 밀?都?. 우리가 도착을 하였을때는 오후 7시가량..

 

나는 인솔간부와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도착을 하고 난뒤.. 우리가 잠을 청할곳이 마련되 있지 않으며 먹을거 마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거였다

 

결국에는 판초우의를 닷지뒤 바닥에 깔고 그위에 박스를 구해와서 깔았으며

 

또 판초우의를 깔고 그위에서 우리는 모포하나만 뒤집어 쓴채로 잠을 청하였다 약간의 새는 빗물을 맞으면서...

 

나도 나름대로 100일이 깨진 말년병장이 되가는 처지에 이러한 경험을 하게될지는 생각도 못하였었다

 

우리는 인솔간부가 짬이 안되니 별수 있냐 하는 생각을 하였고

 

그나마도 겨우 전투식량 2개를 구하여서 그것을 가지고 4명이서 나누어 먹으면서 잠이 들었었다...

 

 

 

 

 

 

오랜만에 점호가 없는 아침을 맞이하였다..

 

우리는 별다른 명령을 받지 못한체 계속 대기를 하고 있었으며

 

주위에는 소령이 심부름을 하면서 뛰어다니고 중령 대령이 쉽게 눈에 띄였으며

 

스타들도 간간히 보이는 상태였기때문에 라디오는 커녕...

 

그냥 조용조용이 대기만 하고 있는상태였다..

 

그러던중에 갑자기 이상한 일이 생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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