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블라우스의그녀[실화].1편[펌]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07.05.04 1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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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글이라 허접 하지만 잘 봐주세요!!

저의 실화로 이뤄진 글이니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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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6년 4월 중반쯔음.....

나는 일명 게임장이라고 불리는 성인게임장에서 일을 하구 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낮과 밤이 바뀐채


저녁 8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게임장으로 향햇다


입구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김없이 뿌연 담배연기....


숨이 턱~! 하고 막힌다...다른 게임장도 그렇듯이 이런곳엔 사장이 한명일이 없다


항상 출근하면 사장 3명이 날 반긴다...


난 그래도 게임장에서 사장들한테 좋게 찍혀 있는상태였고..


게임장의 문제점이나 고쳐야할점을 말하면 바로바로 해주시는 편이다


그날은 또 낮에 하는 일을그만 두는바람에...


내가 낮에도 조금 바주고 퇴근해야될 상황이 되버렸다...


낮에 12시쯤 되엇을까... 일할사람 면접 보러 오기로햇다고 사장이 일러주었다


점심을 시켜서 밥을 먹으려는 순간,... 입구 자동문이 "스~윽" 열렸다..


순간 사장과 나는 입구로 시선이 갓다..


난 그순간 입구에서 정말로 눈부실정도의 광채가 났다....


한여자가 딱붙는 청바지에 파란 블라우스를 입고 두벅두벅 걸어오는것이엇다...


순간 속으로 누구일까....? 면접인가??


그여자는 우리 앞으로 와서 말을 건냇다


" 저기...아까 면접보기로 한사람인데요..."


유후~ 브라보★~


난 얼른 먹던밥을 잽싸게 치우고 자리를 만들엇다


그녀와 사장이 면접을 하는동안 시선을 정말 땔수가 없엇다...


한 5분을 대화햇나... 드디어 자리에서 일어나고


그녀는 꾸벅 인사하며 밖으로 걸어나갓다....


뒷모습도 최고였다...


긴생머리에...일부러 끝을 말아올린듯한 웨이브~

그녀가 모습을 감추고 바로 사장에게 달려갓다


" 사장님 일 하기로햇나요"

"음.. 일단 내일 전화 주기로 했다"

" ......;; "


" 왜 임마..니또 내일도 늦게까지 할가바 그러냐? "


"아...... 아..니요..;;"


" 사장님~! 근데 그여자 외모두 좋고 경력은 좀 된대요? "

그렇다 게임장은 경력이 조금이나마 있으면 대우를 해준다


"응 한 5개월 햇단다...."


"아... 그래요? 그럼 저녁에 전화해서 오라고 하세요"


나도 모르게 쑥 나와버린말......


"나도 그럴가 생각중이다 이만 퇴근해라 고생햇다"


"......;; 네~에"



집으로 걸어가는 동안 그녀의 모습이 자꾸 머릿속에 맴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힘이 들엇는지 바로 잠들었다....


저녁 8시 매일 같은 시간..같은일... 역시나 출근을 햇다.....


가게 도착해서 사장님이 말씀하셧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그래 잠좀 더 자구 나오지 그랫냐? 안피곤해? "


" 아..네.. 괜찮아요;; "


괜찮기는 ㅅㅂ 죽겟다 솔직히.....


"아참 어제 면접본 여자애 여기 이력서 있으니까 "


.....이력서?? 오호라~


" 전화 해보고 내일부터 나오라고 해라~ "


브라보★~


"네...그럴게요"


" 난 볼일이 있어서 나가봐야 되니깐 가게 잘보고 뭔일 있음 전화해라"


" 네 다녀오세요~ "


난 바로 이력서를 쳐다 보앗다....


... 86년생 6월 xx일...


허걱? 86년생?? 뭐야 21살....

난 그때 당시 25살이엇고 솔직히 좋긴햇지만


21살의 턱을 내가 넘을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엇다....(나혼자 생각만 햇지 김칫국.)


난 전화를 당장 햇다 ..


"여보세요... 여기 xxx게임장인데요 "


"아네.."


대답이...성의없다 ....


" 내일부터 출근 가능 하시겟어요? "


"음.... 네 몇시에 가면 되죠? "


아 맞다 ㅡㅡ 난 저녁타임이고 이여자분은 낮타임이지 ㅡㅡ

"아...네 아침 9시까지 오시면 되는데요...."

저녁에 나오라고 하고 싶엇지만..

어쩔수 없는일.....ㅠㅠ


"네 그럼 내일 아침에 9시까지 갈게요.. "


" ...아 ...네 ... 내일 뵈요...."


그말이 끝나자 무섭게 툭 끊어 버리는 그녀


난 전화를 끊고 나서 그녀의 털털하면서 약간은 쏘는듯한 느낌의 못소리였음을 알게된다...


다음날 출근을 하는데.......


자동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그녀의 모습이 날 맨처음 맞이 한다...


" 어서오세요"

그녀의 첫마디...


" 아....네.. 안녕하세요 "


역시 첫모습처럼 이뻤다...;;

" 게임 하러 오셨나요? "


컹..... 날 면접보던날 못봤단 소리인가......제길


옆에서 깔깔거리며 사장님이 웃기 시작햇다..


"하하하하 신희야 여기서 일하는 오빠야 "


".....;;;"


"..... "



" 아....... 미..안..해요"


"뭐....괜찮아요^^;;"


난 살짝 기분이 나쁜 표정을 감출수가 없엇다...


그날 날 못본것일까...;;

그녀는 내가 오자마자 그렇게 인사만 한채 퇴근 준비를 햇다...


" 사장님 들어가겠습니다 "

"어 그래 수고햇고 내일보쟈 "

그녀가 가게를 벗어난뒤 사장님이 말씀하셧다


"아까 낮에 또 면접보러왔는데..28살 남자앤데 경력이 엄청나더라.."

"아...네..."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 아닌가.....;;

"그래서 말인데.. 그남자애 내일 아침에 출근 하라고 시켰다..."

"....... "

???? 엥 뭐야?? 그녀랑 같이 일하는거네?


아 ㅅㅂ 짜증이 몰?쨈?

"너 저녁에 고생두 많이 하고 그래서 신희를 저녁타임에 붙이기로 햇다 "


" .... ? "


" ....네? "

아참 그녀의 이름이 신희였지......


순간 나의 얼굴엔 미소가.... 표정관리가 안되엇다...


" 이놈아 뭐가 그리좋냐..."

"아..네.. 아니에요 푸하하 "


그렇게 하루가 또 지나고 다음날 저녁.....


그녀의 모습이 또 날 맨처음 맞이한다


"오빠 안녕하세요 "


오...빠? 으흐흐

정말이지 듣기 조은 언어였다...하하


"아..네... 안녕하세요.."


"저 오늘부터 저녁에 일해요 얘기 들엇나요? "


"..으...응.. 아...네....아니... "

아놔 지금 뭐라는거지?? 내가 생각해도 바보처럼 말햇다


"......."


"....."


" 그럼 잘 부탁해요.. "

툭! 하고 말을 내뱉은후 그녀는 화장실로 몸을 돌렸다.....


아...젠장..이게 뭐야...


그래도 밤에 단둘이 일하는게 생각만해도 너무 좋앗다.....


난 그날도 어김없이 손님의 상품권을 갈아 주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슈~욱 하고 손길이 내 어깨를 만졌다......

난 놀래서 정말 화들짝 놀래고 뒤를 돌아 보앗다...

그녀였다..아니 신희였다.....


"하하하하하하 왜그렇게 놀래요? 놀래키려고 그런건 아닌데...."


"......."


그럼 왜 내어깨에 손을 올린거야......;;;;


낄낄대며 뒤돌아서 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난 한마디도 못햇다....


그녀가 나에게 장난을 치려고 한것일까...?


아니면 무슨 할말이라도 있었던 걸까......?


물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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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재미없고 앞뒤가 안맞는지는 모르겟지만

애교로 바주시고 읽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웃대 동사무소땡보님 글 펌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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