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일이 없다고요??

BataMan 작성일 07.05.07 09: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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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술을 얼큰하게 마셔주고 집에가려는데
친구의 선배를 만났습니다 여자선배..저희보다 더 얼큰하게 드신 여자선배





친구: 어멋!!! 언뉘!~!!!!!!




언니: 어맛..!!!!!!!!! 왠일이니 !! 꺄르르~꺄르르








둘이 뭐 그리 좋다고 쫑알쫑알 거리더군요
대충 들어보니 선배라는 여자가 남자한테 차였나??br>술이 엄청 취해서 혀도 꼬이고 혀가 무지 짧아요








언니: 그 힙핵휘가...나 타버리구..탄뇬 한테 가쪄...힝..




친구: 정말요? 나쁜남자.....언니 울지마요...







근데 욕을 하는데 진짜 너무 웃긴거에요....
하나도 안무서워..욕하는게 오히려 더 웃겨요
솔직히 친구가 신기했음..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는데 친구는 잘 알아 듣더군요
그러더니 그 언니가 저 한테 전화기좀 빌려달래서 빌려줬죠














언니: 야 개택키야..어디댜?? 팔리와~!!





뚝.








친구: 언니..그 오빠 부른거에요??




언니: 응..그 핵히..만나현..듀길꺼햐....




나: 풉..ㅋㅋㅋ혀가 왜이렇게 짧어 ㅋㅋ





친구: 웃지마..저 언니 원래 혀 짧어..









저랑 친구들 단체로 진짜 숨어서 킥킥 거렸어요
너무 취했는지 또 전화해서 오라구 막 승질 부리더군요









언니: 어디냐규!! 팔리와..!! 미틴핵햐.!!




친구: 뭐래요?





언니: 안온데...힝..





나: 나였어도 안와 ㅋㅋ




친구들: 아닥ㅋㅋㅋ











언니: 야..니네 낵하 윳겨?





나: 자..모두 기도합시다 할렐루야..~! 오 할렐루야










진짜 웃겨 죽겠는데 참아야되고..그 고통 다들 아시죠??
방구 참는것 보다 더 힘들고 소리 안나게 방구 뀌는것보다 더힘듬


술이 너무 많이 취한 언니를 진정시킨뒤..집에 보내려는데
이번에는 차비가 없다는거에요


언니는 꼬이는 혀로 앵벌이를 시작했죠 지나가던 아저씨를 붙잡고










언니: 아뎌띠..제가 쟈비가 엄는데혀 천헌만 비뎌듀세요




아저씨: 뭐? 비디오방 가자고??




언니: 그게아니라혀..제가 쟈비가 엄는데혀 천헌만 비뎌듀세혀~





아저씨: 비디오방 까짓거 가지뭐..











나+친구들: ㅋㅋㅋㅋ최첨단시설.비됴방.!!!!!!!!!!!!!!!!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적은금액으로 일 처리 빠른 그곳..!!!!!ㅋㅋㅋㅋ









진짜 길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웃었어요 진짜 얼마나 웃긴지
아저씨도 취하셨는지 ....
" 빌려주세요 " 를 비디오방으로 들었나??br>언니끌고 비디오방 가려는거 미친듯이 웃으면서 말렸습니다



암튼.. 뭐 혀 짧으면 이래저래 고생한다는데..
전 짧지 않음









안웃겨요? 안웃기면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저런일있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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