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07년 어제입니다
3 : 3 스타였는데 저(이하 찍찍이)와 저의 친구(이하 곰,암탉).. 그리고 다른편 친구둘(이하 여우,토끼,너구리)
모두들 같은 겜방에서 스타를 하구있었음
맵은 헌터였고 저는 12시 저그였고 곰은 3시 테란 암탉은 6시 프토 였습니다
여우는 11시 프토 토끼는 1시 테란 너구리는 9시 저그 였구요 헌터맵은 왠만해선 자신 있었습니다
먼저 저는 저그로서 11시의 프토를 빠른 저글링 러쉬로 조지기 위해서 기회를 호시 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오버로드로 정찰 결과 질랏 한마리 저는 저글링 6기 신의 컨트롤을 주무기로 하는 저는 이때다 싶어서 러쉬
찍찍이: '후후후 한놈 잡았다 짜식 나를 너무 원망하지 마라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거야 후후후'
질랏을 한마리 잡고 저의 저글링 5마리로 프로브 사냥 하려고 하는 찰나...
곰: (조낸 다급한 목소리로) "어 어어 시블 찍찍아 나좀 도와주라"
가만 보니 너구리 한테 마찬가지의 저글링 러쉬로 털리고 있었음....젠장
찍찍이: '아우 니미 이거 한방이면 완죤 11시 터는 건데 일단 회군이다'
남은 저글링 모아서 조낸 3시 곰한테 뛰었음 저글링 도착하니 이미 건물 다들었고 일꾼은 꼴랑 2마리 남았음
정리해주고 나니 갑자기 암탉이 질랏 6마리 가지고 9시 너구리한테 같이 드가서 조지자 제안이 들어왔음
일단 암탉의 진영과 너구리의 진영이 가까웠기 때문에 가치 조지기로 하구 러쉬 들어갔음
결과는 낭패... 여우가 암탉의 본진으로 들어가자 암탉이 바로 회군 결국은 나의 저글링만 무자비하게 죽었음
가까스로 암탉이 여우를 막았으나 넥서스 뿌서짐
암탉: " 아아 나는 아웃이다 돈이 200원 밖에 없어"
하는 순간 게이트 웨이에서 질랏 두마리가 쏙 나옴 정말 어이 없음 한창 정신 차리고 있는데
순간 11시 여우의 질랏 개때 러쉬
찍찍이: '아 쉬바.... 빨랑 본진으로 회군해서 본진 병력과 막아야겠다 이거 정말 위기구나'
하지만 순간 나의 희드라 러커 변태 러커로 여우의 병력을 일망타진 *같이 옵저버도 없었음
여우를 끝낼기회였으나 곰이 아까전의 위기를 뒤로하고 이번에 조낸 고전하고있었음 그사이 토끼는 벌처로 마인을
깔아 놓으면서 곰을 유린하고 있었음..
곰: "어어 *됬다 빨랑 오버로드 보내 뭐해 빨랑 오버로드"
분명히 보냈었는데...대체? 뭐지?
찍찍이: "아까 보내논 오버로드는?"
곰: (조낸 당연하다는 목소리로) "아아 내가 실수로 적 인줄 알고 죽였어"
찍찍이: j(ㅠ,ㅠj);
그럼 곰을 위해서 토끼 본진 앞에 더이상 추가 병력이 오지 못하도록 러커를 깔아두자
뒤늦게 도착한 오버로드로 인해서 겨우 막았으나 11시 프토를 못끝낸것이 못내 아쉬움
5시 암탉은 모든 질랏을 털어서 최후의 러쉬를 9시 너구리한테 혼자 들어갔다가 아무짓도 못하구 자멸...
상황은 3대 2였으나 곰은 거의 괴멸상태.. 순간 여우와 너구리가 오버로드를 동반하여 러쉬들어 오는 순간
막강 물량 으로서 길목차단 희드라고 깐단히 제압 순간
곰:" 어어 찍찍이 도와줘" 이번엔 레이스한테 당하는 곰 정말 할마음 없어짐
주 병력이 희드라였기 때문에 늦게 도착했으나 가까스로 막을수 있었음
바로 병력을 돌려서 아직까지도 옵저버가 없는 여우에게로 쳐들어가서 괴멸시킴
프로브 몇마리 토꼈으나 신경쓸 여유가 없었음 순간 무탈이 수마리가 와서
나의 본진을 유린 했지만 이미 무탈 방어가 탄탄히 돼있었기때문에
아무 소득없이 돌아갔음 이때다 하구 병력을 돌리려고 하자
곰: "어어 찍찍이 도와줘!" 이번에는 드랍에 당하구 있었음 거의 재기불능 이번에도 기지다들었음 (-_-;)
결국에는 전부 막아 주고 더이상 토끼를 방치할수 없었기에 전병력을 몰아서 토끼를 조졌으나 서로의 힘만 전부 소진 하게됨
순간 너구리의 무탈 수십마리의 대량러쉬 가까스로 막을수 있었음 그러나 이미 재기 불능이 돼었으나 멀티 2개를 동시에 뜨는
기염을 통하여 다시 부활 하는 순간 배틀과 아까 죽은줄 알았던 여우가 캐리어를 동반하여 끝내기 안타를 날림
그와중에도
곰: " 어어 뭐해 도와줘 오버로드좀 보내주고"
이상 허접 스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