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황당한 이야기

krnK 작성일 07.05.14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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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난 4월 25일날 전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좀 쉬려고 ㅋㅋ 형집에 내??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매일 아이들이 인터폰으로 장난을 쳐서 짜증이 올라있었습니다.

 

형이 출근하면 저 혼자 남아서 영화보고 게임하고 하는데

 

오후 1시쯤인가 배가 고파서 중국집에 짬뽕밥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5분이 지나자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는 거이였습니다. 여기는 원룸이라 출입문을 비밀번호 혹은 인터폰으로 확인후 열어주기

 

이런식이였거든요. 인터폰이 울려 머지;? 하면서 받았습니다.

 

예 누구세요?? 하니까 아무말이 없고 아이들 소리만 들리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씨밤 -_- 하면서 끊었습니다

 

다시 2분후 다시 인터폰이 울리는 겁니다. 예 누구신데요?? 또 아무말 없이 생까길래

 

문을 박차고 3층에서 1층으로 열라 뛰어 내려갔더니 ... 상기된 얼굴의 중국집 배달원 아저씨 -_-??

 

저는 미안한 나머지 방그레 ^_________________^  웃어버렸지요 ㅋ

 

근데 아저씨는 입이 없어요?? 왜 말을 못해요?? 내가 배달원이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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