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근이였습니다 해안상근 몸에 하자가 있는것이 아니라
해안에 살기에 누구보다 그지역의 해안을 잘 알고있다는 군사적판단에 지역인원을 충단한
해안상근이였습니다...;;;;
보통 상근하면 출퇴근과 땡보~~~~
ㅋㅋ 그렇죠 출퇴근...그하나만으로 모든것이 커버가 되는 상근..ㅋㅋ
전 소초생활하였습니다 보통 해안부대는 소대단위로 생활을 하죠
거기다가 전 상근인데 TOD병이였습니다....격일제...;;(아..격일제라고하면 더욕먹을꺼같어..)
출근해서 17시부터 다음날 08시까지 (보통이정도 원래는 emnt-1시간~bmnt+1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현역들과 모두 서열을 끊었습니다
초기에 자대배치받고선 현역 고참을에게 갈굼아닌 갈굼을 많이 받았습니다
상근이기에....;;;;;;;
그리곤 상근 고참들에게도......
학교 선후배가 간간히보였지만 학창시절 저에게 맞았던 넘도 있었기에...
일병이 돼서 안거지만 상근고참은 퇴근하고나서 밖에서 까면 더이상 고참이 아니였습니다..ㅡ_ㅡ;;
TOD병의 생활은 무척이나 괴로웠습니다..정신적으로 말이죠...
원래 주특기가 TOD인 병사들이있었지만 나라에서 극소수로 뽑기에 상근을 쓰더군여......
TOD병이였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군사훈련받고 다시 주특기 훈련을 받은분은 아시겠지만
첨보는 생소한 기기의 문자....3급비밀문서까지 파헤지고 장비의 제원에대해 외워야하고.....브리핑.....하...
단지 제가 계급이 낮고 (당시 일병1개월째..) 그나마 말을 또박또박한다는 하나만으로.....ㅡㅡ;;;;;
2주만에 퇴근도 못하고 낮엔 잠을자고 밤엔 공부하고.......
그리곤 테스트를 거쳐서(쪽지시험,.) 합격하여 근무에 투입....
각잡고 조이스틱 깨작깨작 거리며 3시간 돌리고 10분 휴식....담배한대 용변....그리곤 다시 3시간.....
여름엔 선풍기바람 쐬며 겨울엔 온풍기바람쐬며~ㅎㅎ 초소나간것보단 낫더라군여~
하지만 상횡실분위기가 안좋으면 .........쩔죠...(전TOD실이 따로없었고 상황실과 통합)
재미난 일도 많았지만 괴로웠던 일도 많았죠
현역병들과 서열을 칼 같이 끊었기에 잼난 일도 많았죠 군대 추억이라는것도 많이 쌓았고...
벌써 전역한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당시 현역애들한테 연락이오고 휴가나오면 들리고....
짱공유에서 보면 상근이라는 이미지는 상당히 쓰레기인것같아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