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갔다하기도 귀찮은데 자꾸 어디가자 어디가자한다.
- 오는 전화를 계속받는다. 심지어 자신이 걸고 30분이 넘게 통화할때도 있다. 통화내용도 그냥 수다일뿐
- 스포츠,자동차이야기에 질색을 하면서도 자신은 내가 모르는 제3자의 얘기나,연예계이야기를 늘어놓는다.
- 비오는날..한참 우산쓰고갈땐 모른척하다가 나중에 우산접고나면 내 젖은 오른쪽어깨를 보며 애써 미안해한다.
- 자연스럽게 택시승강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 식사비용이나 영화표..내가 100%쓰는건 그렇다쳐, "잘먹었어^^"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냐?
- 매번 볼때마다 불어가는 몸매를 부끄러워하면서도 발걸음은 베스킨라빈스로..
- 한참놀땐 무지좋았는데, 데려다줄때 집앞이라며 밀어내는걸 보면 거리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양호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