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초에 출산이란것이 군대와는 비교하기가 힘들다고 생각되는게...

오관택 작성일 07.07.11 04: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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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출산은 어릴때 괜히뻘짓해서 낳거나

아니면 않좋은일을 당해서 낳는게 아닌이상(실제로 이런 일들은 별로 없겠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해서 사랑의 결실을 낳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이를 낳으면 남편의 극진한 보살핌과

주변에서의 축하들을 받고, 게다가 출산하신분 스스로가 아기에게 애정을 가지게 되기도 하구요.

이세상 천지에 자기 자식에게 애정을 않같은 부모 특히 어머니는...없을거라 봅니다. 한낟 동물들이라 하더라도

자기 자식에게는 뭐든지 해주려 하니까요.

그리고 예가 좀 이상하지만 대분의 드라마들을 보더라도 아무리 사이가 않좋던 시어머니와 며느리라고 해도

아기를 낳으면 갑자기라고 해도 될정도로 사이가 좋아지지 않습니까?

뭐, 일하는 도중에 임신을 하시고 출산을 하게되면 회사에서 짤릴수도 있고 몸 조심도 해야 하니까

불편한점도 분명히 있죠. 게다가 임신을 하면 몸관리고 상당히 신경써야 되구요.

하지만 않좋은 점들이 아무리 많아도 출산은 하고나면 뿌듯하지 않을까요?

제가 남자고 게다가 24년 살면서 연애한번 못해본 놈이긴 합니다만...적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살고

또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과의 애정의 결실을 본다면 전 이세상 모든걸 가진 기분일거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출산 자체만 놓고 본다면 출산은 신이(전 무신론자입니다.)

인간에게 내린 제일 큰 축복이요, 제일 성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런데...이런 출산과 꿈에서라도 꿀라치면 경기를 일으킬정도로 치가떨리는 군대와 비교한다는게

전 이해가 않갑니다.

 

p.s 군대이야기는 다녀오신분들 부대마다 다르기떄문에 않썼습니다.

     뭐, 않써도 다녀오신 분들이야 얼마나 욕나오는 곳인지는 잘아실테니까요.

     군대 않다녀 온사람들한테 설명해주는것도 귀찮구요...

     실은...지금 매우 졸려서 날림으로 쓴겁니다아~'ㅁ';;

     괜히 군대관련글보다 삘 꼳쳐서 짱공에 글 첨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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