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의 제과점으로서 [아이스크림 모나카]라는 독특한 메뉴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그 방송 화면을 설명을 가급적 줄이고 올려 봅니다. 화면 아랫쪽에 작게 깔리는 자막은 노란색은 식약청 단속반원이고 흰색은 업소 주인분의 말씀입니다.
사진 갯수가 90개 가까이 되어 사진이 다 뜨는데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보시면 경악스러운 하일라이트가 기다립니다.
사진이라서 식별이 안되는데 벌레가 기어 다닙니다.
아이스크림 모나카 제조 장면.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여러개..
오래 되어 미이라 상태입니다;;;
어떤 분이 와서는 손으로 치우시는군요. 이분이 누구신지는 잠시 후 밝혀집니다.
사장님과의 인터뷰. 반말 일색.
누가요. 사 먹는 사람들이 너무 깨끗하면 견디질 못한다구요? -..-;;
계속 모나카를 만들고 계시는데.. 이분이 아까 쥐 미이라 치우던 분입니다.
조만간 이 업소 문에는 이런 공고문이 붙겠죠
[XX일 까지 내부수리로 임시휴업합니다]
왜 문을 닫는지 진짜 이유는 고객에게 비밀로 붙여지며..
"뭐 현실이 다 그런 것 아니냐, 너무 따지지 말자. 일일이 따지면 집 밖에서 아무것도 못 사먹는다"는 분의 리플이 또 달릴까요? 이런게 대한민국 음식 만드는 업소의 대부분이니 호들갑 떨지 말아야 할까요?
장충동에 족발 먹으러 갈 때면, 특히 여름이면 여기서 아이스크림 모나카 꼭 사먹곤 했는데 참 슬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