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없는 닭, 도심 활보... 시민들 혼비백산"
중국 윈난성의 쿤밍에서 머리 없는 닭이 돌아다녀 시민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머리 없는 닭이 나타난 것은 지난 달 30일. 닭은 먹이를 찾는 듯 고개를 까닥이며 풀밭 위를 돌아다녔다고.
언론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을 돌리는 것으로 보아, 닭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물론 견공들까지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는 이 닭의 무게는 약 2kg이었으며, 여러 시간을 생존했다는 현지 언론의 전언이다.
한편 1940년대 미국 콜로라도에서는 ‘머리 없는 닭 마이크’가 수년을 생존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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