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와 심형래 감독

이쁜이사랑해 작성일 07.08.03 2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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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아둬야 할게 있습니다.
그방송 본사람 있을지 모르겠는데 용가리때 KBS에서 심형래 단독으로 신지식인1호로 내세우면서 연설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전 아직도 심형래씨의 건방떠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당시 그의 언행은 스필버그의 쥬라기공원은 쓰레기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순간 입이 다물려지지 않았습니다. 시나리오상 말도 안되는 공룡영화라 하지만 용가리 수준밖에 안되는 사람이 스필버그를 대놓구 방송에서 그렇게 표현했다는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한국사람이 열심히 CG에 열열하면서 열의를 보이는것은 좋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지요.
그리고 심형래씨의 그 애국적인모습?(난절대 그렇게 안봄)에 대한민국 국민들 50프로 이상이 그가 한 잘못된 행동이 세뇌식으로 가려지는것입니다. 3D 그래픽을 잘하는 형이 아주 감싸듯이 말하더군요. 난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반박했더니 스필버그의 쥬라기공원은 쓰레기작품이다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도저히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 쓰레기 작품이 헐리웃 정상을 밟았다. 우리나라 사람도 쥬라기 엄청많이 봤다. 쓰레기 보면서 아주 재밌어 했다. 국민들 뭐냐 그럼...
심형래씨 노력하는거 좋지만 겸손한척 가면쓰지 말라는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 아리랑 삽입하면서 앵벌이 영화사업할려고 쑈하는것도 정말 보기싫습니다. 용가리때 매스컴에 광고하는거 봤습니까? 세계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컴퓨터 그래픽하면서 울궈먹었던...
충무로의 어두운 그림자때문에 심형래씨 작품에 많은 테클이 있었다?
쥬라기공원을 쓰레기라고 한 장본인이 결국 공룡같은 케릭터 그래픽으로 영화를 만들었네요. 자신이 말한 그 쓰레기 함정에 빠졌다는건 알고 있을까요? 심형래씨가 문제인지 스폰서의 문제인지 매스컴이 문제인지 아직은 결론을 내리기는 그렇지만 영화가 좋으면 사람들이 많이 볼것이고 좋게 평가할것입니다. 허나 한국사람이 해외로 진출하는 대단한 기회며 정말 보기좋다라고 유도하면서 국내상영 먼저한 이유가 불법복사 때문이라는데 9월이면 평가받겠지요.

심형래씨 겸손하다?라고 느낀 기자분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겸손해졌는지... 아니면 그렇게 보인건지도...

하지만 신지식인1호로 띄우면서 그당시 심형래씨는 겸손을 가장한 건방은 하늘을 찔렀다는것은 여러분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심형래씨가 CG 프로듀서는 자격이 있겠지만 감독으로서는 아직은...

CG가 SF에만만 집중되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심형래씨 작품은 항상 한정되어 있다는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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