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략>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의 노출이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오늘 아침' 담당 PD는 "처음에 방송을 위해 쇼박스측으로부터 30분 짜리 홍보 영상을 받았으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장면이 없어(몇초나가는데 뭔 장면?-_-) 영화사에 다시 요청을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 시간이 촉박해 할 수 없이 극장측과 이야기한 뒤, 허락을 받고 촬영했다"며 "영화사측으로부터 엔딩 장면을 방영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다. 영화사측과 원활한 연락이 되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프로그램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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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MBC 방송사 일부 건물 폭발.
폭파 범인 "방송사 사장이 방송국 폭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방송사측과 원활한 연락이 되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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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래도 할말없겠다 -_-;
극장에서 캠코더로 찍는 건 엄연한 불법인데.. 지상파 방송국에서 이러니...
참.. PD말이 웃겨서 글을 적습니다.. 엔딩 유출하면 안된다 해서 방영했다니 이거 원 웃음밖에 ㅎㅎㅎㅎㅎㅎㅎㅎ
극장이 저작권자도 아니고 극장 허락받고.. 찍었다라... 다른 기사를 보니 이것도 사실이 아닌가 보군요..
" MBC가 '디워'의 엔딩장면을 촬영, 방송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 장면이 촬영된 극장으로 알려진 CGV측이 사전 허가를 내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극장 내에서 영화를 캠코더로 찍는 것을 허락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