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 이야기..

때때궁 작성일 07.08.11 0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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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동생은.. 애가 수학과학은 잘하는데..어딘가 모르게 맹한대가 있습니다.

 

 

 

몇일전.. 동원훈련통지서가 날라왔더랬지요..

 

아버지가 그걸 보시더니..

 

 

아버지 : 땡글(제 이름이라고 치겠습니다.)아~ 너 동원훈련 가는날짜 정확히 기억하지~?

 

 

amp#46489;글 : 어어~

 

 

 

그때 마침 방에서 나오던 여동생이 자기도 안다는듯이 한마디 거듭니다.

 

 

여동생 : 오빠 amp#46489;글훈련가는거야?

 

 

 

 

아버지 & 땡글 : -_ -?...

 

 

여동생 : 오빠 이름이 땡글이니까 땡글훈련!!!! 왜그렇게이상하게 봐?

 

 

땡글 : 내 이름이 땡글 훈련이라 amp#46489;글 훈련가면 장동건은 동건훈련 조인성은 인성훈련 가냐?

 

          아~ 강동원은 그래도 동원훈련가겠네~

 

 

여동생 : 아냐! 나 일하는데 오빠중에 동원 오빠라고 있는데 자기 이름이 동원 훈련이라 자긴 동원훈련가야하고

 

             남자들은 다 자기 이름 붙힌 훈련간다고 했단말야!!!

 

           (-_ -... 참고로 이 기지배 20살;;)

 

 

 

 

아버지 & 땡글 : .............................

 

 

죽도록 웃었습니다.. 어디서 조낸 낚여가지고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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