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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똥침녀...길거리의
남성들에게 똥침을 놓고 그 장면을 카메라에
포착하는 엽기녀...
사우나에서 잠자고 있는 주부를 대학 동기로 오해하고 지나친 장난을 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3일 사우나에 누워 자고 있는 주부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른 혐의(강제추행)로 H(24ㆍ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대학 선배, 동기등과 술을 마신 후 이날 새벽 서초동에 있는 K사우나에 들어갔다. 사우나에서 쉬고 있던 H씨는 오전 4시 5분께 사우나에 누워 있던 G(여ㆍ45ㆍ주부)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의 대학 동기로 오해해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며 장난을 친 것.
H씨는 G씨의 비명소리를 들은 손님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H씨는 “대학 동기인줄 알고 장난 삼아서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 동기에게 한 행동이라 생각해도 너무 지나치다”며 혀를 찼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
길가던 여성에 ‘똥침’놓은 20대 남성 구속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17일 김모씨(27)를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저녁 서울지하철 동대문운동장역 근처 노점 앞에 서있던 회사원 신모씨(23·여)의 엉덩이 사이를 양손을 모아 찌른 혐의다.
김씨는 “여자들이 나를 따돌리는 것 같아 정장바지 입은 여자만 보면 ‘똥침’ 놓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손제민기자 jeje17@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