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나의 성추행 ㅠ,ㅠ

♂오갱이♀ 작성일 07.09.14 0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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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반말좀할게.. 내용의 리얼티를 더욱 강조하기위해서 말이야...

 

오늘 지하철타고 학원에 가는중이었어

 

퇴근시간이라서 지하철이 만원이 됐는데 옘병 문이열리자말자 무슨 육군 특전사부대처럼 돌격앞으로하고 존내 들어오는거야

 

이럴때 전방에 수류탄하나 날려버리고 싶더라...

 

그렇게 들어오는문말고 반대쪽에 있던나는 밀착수비4명으로인해 감금당햇어

 

근데 걔중에 어떤20후반쯤 되는 여자분이 나를 바라보면서 완전 밀착이 된거지;;

 

이때부터 난 혼란스러웠어

 

만원지하철타보면 남자들 느끼자나? 손의 위치가 아주중요하다는것을;

 

안돼겟다 싶어서 손을 바지에 넣을라고 하는순간에 먼가 잘못됬다는 걸 느낄수 있었어...

 

젠장할 ㅠㅠ 손을넣을려는순간에 언놈이 팔을친거야

 

난 울고싶었어  방향을 잃은 손이 여자의 엉덩이쪽으로 붙었는데 젠장할 어떤아저씨가 몸을 밀착수비해서 손이

 

안빠지는거야 .... 그여자가 나를 보면서 지은 그표정 아직도 선명하게 느껴진다 ㅡㅡ;;;;

 

근데 다행이 그여자분이 소리안쳐서 정말고마웟어

 

앞으론 지하철 타면 주머니손넣고 타야될거같애...


난 정말 성추행범이 시러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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