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교거든. 아까 큰게 급했는데 이 건물은 화장실이 드러워서 옆에 다른건물 화장실로 가려고 나가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떤 까무잡잡한 남자처럼 생긴 여자가 다가와서는 "활기가 있어보이네요"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지금은 잘모르겠지만 결국은 그런게 다 만나게 될테지만"머 이딴식으로 못아라먹을 소리를 하길레 내가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데요?" 라고 하니까 지닌 활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겠다고 시간 많이 안뺐고 20분정도만 얘기를 들으라고 하더라. 근데 딱말하는 투가 사이비 냄세가 풀풀 풍기는데다 워낙 급해서 죄송함다 하고 왔다. 그런데 옆건물에 가서 시원하게 일을 본 후 나왔는데 갑자기 문옆게 그 여자가 서있는거야. 어두운 곳에 서있으니까 순간적으로 깜짝놀랬지. 그래서 "왜그러시는데요" 라고 하니까 그 여자가 "부담갖지 말고 조금만 들어보세요"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뭐 급할건 없으니까 아무런 부담없이 그녈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만남이 있은후부터 우린 자주 함께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것 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서부터 잘못됬는지 난 알 수없는 예감이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 때쯤 넌나보다 내친구에게 관심을 더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