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과제(?)를 하는도중에 살포시 전화가 오더군요
"여보세요?"
"저기요 저 지갑잃어 버렸어요"
목소리가 딱 초딩목소리
"네??? "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어디신데 전화하는거에요? 제번호 어떻게 알았는어요?" ←조금 의아했음 처음에는 지갑을 주서서 내번호를 알았다는줄알았음 ㅋ
"지갑을 잃어 버려서"
"하~ 야 너 누군데 지갑 잃어버렸따고 나한테 전화를해-_-^" ← 어이 상실
"니네 엄마한테 말해야 될꺼아냐-_-"
"네" 툭
어이가 없었는데 어떤 꼬맹인지 ㅋㅋㅋ 아 진짜 황당했어요
지가 잃어버려놓고 나한테 왜 전화를하는지.. 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난감 같은 서울인데 잡히면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