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기전에 이 글은 사실임을 알림니다[약간의 과장이 있을수있삼]
제가 중1 때 수련회에서 생긴 에퓌소드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수련회가면 뭐 처음에 기합받고 그러지 않습니까?
저희 들도 존내리 기합받도 여름에 떡실신이 되었습죠...
기합 존나게 처받고 방에서 쉬고있던 저희들은 스피커에서 교관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 수련관에는 샤워실일 어디어디에 있으니까 샤워하고 싶은 사람은 씻으라' 뭐 이런 말이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땀에 떡실신 된터라 함께 샤워실로 내려갔죠
위에서 말한 위치에 가보니 '샤워실'이 있었습니다
당장 들어가 봤습니다.
그러나 들어간 저희는 거기 놓인 물건을 보고 당황햇습니다.
옷을 넣어 놓는 곳에 여자의 가빠 가리개인 브라 1개가 있던 것입니다....
아직 순수? 했던 중1 저희들은 그 브라를 보고 무수한 상상에 나라를 폈습니다....
어떤 넘들이 여기서 올챙이들을 동굴탐사 보냈삼?? 뭐 이런 생각들
저는 어떤 crazy한 여자 교관이 이곳에 브라를 잘못 놓고 나간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하지만 몸이 땀에 떡이였기 때문에 옷을 벗고 샤워를 하려 했습니다.
우리가 거의 상의를 다 벗었을 때 문여는 소리가 나면서 여자 교관이 들어오다가 우리를 보고는
'어멋' 하면서 다시 나가는 것이였습니다...(내 예상대로다 훗)
우리는 저 브라의 주인이고나 풋 하면서 샤워하러 들어갔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희는 순수?햇던 중1이기 때문에 샤워를 하면서 니껀 말이네 니꺼 고래네
넌 왜케 정글이니 넌 왜케 민둥산이니 뭐 이런 말들을 우스게 소리로 하곤 샤워를 끝냈습니다....
서둘러 옷을 입고 여자 교관이 저기에 브라를 왜 놓았을까 예상하던 우리는 샤워실을 빠져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엄청난 현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문열고고 나간 순가 우리는 다른 학교 인듯 보이는 여학생들과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문을 사이에 두고 저희는 안에 그뇬들은 밖에 서있었죠....
여학생들은 갑자기 경악한 듯 보였습니다...
그표정에 당황한 우리는 주의를 들러보다가 혹시 몰라서 '샤워실'이 써진곳을 보았습니다
어두은 그림자로 인해 보이지 않았던 그 두 글자가 그 때가 되서야 저희에 눈에 선명히 박혔습니다...
'여''자''샤''워''실' 아뿔사~!!!!!
저와 저의 친구는 마하4의 속도로 여학생들은 밀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