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짱공유를 보다가 집에오는길에
예전 일이 생각나서 한번 저도 써볼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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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인가.. 그날도 11시까지 일을 하고
아무 생각없이 집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그떄는 고딩 3학년때라 다음날 학교도 가고해서 가자마자 씻구 언넝 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대문을 열고.. ( 저희집은 다세대 주택 )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은 주인아주머니댁..
열쇠구멍에 열쇠를 넣코 돌리는데? 문이 안따지는거예요!
뭐야 ㅡ_ㅡ
오잉 문이 열려있네?? ( 아 참고로 저는 부모님이 사업떄문에 중국에 가셔서 혼자 집에서 살고있을떄 지금도 혼자살구요 )
아 내가 아침에 정신 놨구나... 문열고 가고 .. 기분찝찝한 상태에서 껌껌한집에 드러가서
거실가서 불을키는데.... 두둥..
키자마자 온몸이 4초 정지.. 집이 왜이래.. 좀 이상하다 생각하고
스위치에서 손을떄고 집을 살피기 시작했음..
일단 컴퓨터 삐뚜러져있고 옷은다 널부러져있고..
이떄 딱 눈치깠음.. ㅅ ㅅ ㅣ 발 도둑드럿네... 기분 뭐 같았음..
일단 무 ㅓ없어졋는지 확인부터 했는데 뭐 중요한건 없어지지안았음..
거실에 창문이 있는데 담위에 올라가서
넘어올수 있겟구나 하고 생각하고 거실가니까
역시나 방충망 다 뜯어져있고.. 창문으로 통해서 현관문으로 나가서 현관이 열려있떤거임..
......
근데.. 천천히 침대쪽을 고개를 돌리니까..
칼이 떡하니................ 그옆에 돼지 저금통은 칼로 난도질 당해있고..
난 칼보고 일단 개흥분했음... 시계를 11시 20분
일단 중국에 계신 엄마 아빠 한테 ㅠㅠ 저나해서
아놔 집에 도둑드럿다고.. 어떻하냐고..
막 이르니까 다친데없냐고 일단 저부터 걱정하시고
집주인 아주머니한테 말하고 경찰에 신고하래요..
그래서 막 맨발로 3층올라가서 아 집에 도둑드럿다고 ㅠㅠ
어떻하냐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주시고
흥분해있는 저를 달래주시고 암튼 혼자사는 저로써 정말 무서웟어요..
어떤 사람이 왜 왔는지 없어진것도 업고..
만약 내가 집에이썻더라면 칼에 맞았을수도 있자나요..
막 칼에 지문 검사 같은거 하고싶었는데
뭐 경찰이 와서 그냥 칼보고 그냥 대수롭지 안케 생각하고 그냥 가버려서
뭐 그래서 저도 넘어갔죠~
그후로 몇일간 계속 경계하고 문단속 잘하고 이따가..
1년정도 지난 오널
그일을 잊어버린체.. 일끝나고 집에오면서 집앞에서 보니까 ( 지금은 졸업하고 20살 )
화장실불이 켜져있는거예요... 엇 키고나왓나???
하고 대문을 열고 다시봣는데??
헐............................... 화장실 불이 꺼졋네???
갑자기 그일이 생각나면서 아놔 ㅅ ㅅ ㅣ 바 어쩌지... 아 누구야 신고먼저할까
아 설마 하면서 현관문가서 틈으로 보면 조금 보이거든요?? 틈으로 한 3분 보고있엇는데
아무 기척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키를 잡앗죠..
이개색히 도둑이면 죽여버릴까??
칼들고 있음어떻하지
아 일단 옷을 두껍게입엇으니까
쉽게 뚤리진않을꺼야.
만약에 죽여도 정당방위겟지??
열쇠로 눈깔을 찔러버릴까
아 어쩌찌 어쩌지.. ㅠㅠ
아설마~~
하면서 문을 땃습니다..
설마설마 하면서..
일부로 신발은벗지안코 그냥 괘니 부시럭되면서
현관바로옆에 부억이거든요 ?
일단 저도 칼들고..
낮은 자세로 슬금슬금
이 10색끼야 나와 넌 디졌어 !!!!!!!!!!!!
화장실 보고
여기가 어디라고 쳐오고 디랄이야!!!!!!!
내방보고
마지막 싸울기세로
ㅆ ㅣ~~~~~~~~~~~~ 빠~ ㄹㄹㄹㄹㄹㄹㄹㄹ 하면서
거실드러갓는데 아무도없음...
-_-.....
아.. 장농에 숨어이꾸나
별 썡쑈를 다하면서 장농 다 열어밧는데 암두없음....
결국엔 제가 잘못본거예요 ㅠㅠ 화장실 창문으로 거실불빛을 본걸
제가 주황불빛으로 착각햇나봐요 ㅜㅜ 휴
. 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글쓸일이없어서 그솜씨가 많이 부족합니다.ㅋㅋ
다들 문단속 잘하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