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왜 기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냥, 원래 기르던 거니깐.."
금메달 따고 목에 건 연아보고 메달 따니깐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메달이구나..."
가장 먼저 하고 싶은일이 뭐냐는 질문에
"집에 가고 싶어요..."
어떤 빵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냥 빵이면 다 좋아요."
애교도 없고 여자다운 구석이 없다는 어머니의 한탄에
"엄마, 내가 내일부터 애교부리고 그러면 토할껄?"ㅋㅋ
요즘 인기가 높아진 것을 실감하는 지에 대해 묻자
"전 그냥 저 하던거 열심히 하려고요.."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아까 하지 않았나? 않았나?"
기자 : ㅡ¿ㅡ;;
요즘 너무 잡다한 행사에 너무 끌려다니는거 아니에요?
"피겨의 부흥과 올림픽 개최를 위해 어쩔 수 없어요"
기자 : .............?????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시상식장에서 오늘 받는 상이 뭔지 알아요?
"무슨상이지?"
기자 : ㅡεㅡ;;
연기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요?
표정연기 하기가 어색하고 특히 이쁜척 잘 못하겠다
그래도 코치가 좀 더 나이들면 잘할수 있을꺼라고 했다
아사다 마오가..일본이 로비해서..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고 하니까...
"걔 나가면 저도 나가게 해달랄 꺼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