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6개월만에 합의이혼하다????

ogrish닷컴 작성일 07.11.15 15: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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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이 지난 7월 정대선과 협의이혼 후 현재 서울 W호텔에서 칩거 중이라고

`아시아투데이` 13일 보도했다.

아나운서와 재벌2세와의 결혼으로 세간의 화제를 낳았던 노현정(28)-정대선(30)부부가 이미 지난 7월 협의이혼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지난해 8월 27일 `된장녀` `신데렐라` 등 수많은 논란을 뿌리며 세간의 이목 속에 결혼식을 올린 노현정은 결국 1년도 채 안돼 파경을 맞이한 것이다.


13일 인터넷신문 `아시아투데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노현정은 지난 5월4일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순산하고 두 달 뒤인 7월 전 남편인 정대선과 협의이혼 했다. 현재 노현정은 서울의 W호텔에서 칩거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고있지만, 순산한 아이의 유전자가 다른사람의 유전자라는 이유라고 한 설도 있다. 

정대선 측 관계자는 이 신문과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모르겠지만 이혼한 것은 사실"이라며 "두 사람은 결혼 후 계속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이미 두 사람의 이혼설은 올 초부터 흘러나왔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들 부부의 이혼설은 올 초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떠돌다 지난 8월부터는 연예가와 증권가에서 본격 거론되기 시작했다.


또, `아시아투데이`는 정대선의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정대선이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대 경제학과에 유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것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는 것.


이 신문은 현대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달리 정씨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 있는 쿠포니안 대학에 재학중"이라며 "당초 알고 있던 고려대학교도 기부입학 형태로 들어갔으며 졸업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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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현정-정대선 "이혼이라니 당치도 않다. 잘 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노현정의 친정어머니는 "당치도 않은 소리"라고 일축했다. 법적 대응 의사도 피력했다.


노현정의 친정어머니는 1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딸과 사위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서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며 "12월 말 노현정의 동생 결혼식이 있는 데다 시댁이 신정을 쇠기 때문에 이들 부부가 귀국할 예정이다. 그때 보면 소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친정어머니는 "왜 잘 사는 사람들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내느냐"고 불쾌해 하며 법적 대응 의사도 시사했다.


또, 정대선의 측근 역시 "정대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노현정씨와의 이혼은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고, 노현정이 칩거 중이라는 W호텔 역시 "노현정이 투숙하고 있지 않다. 노현정씨와 관련한 어떤 얘기도 호텔 내에 떠돈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대선이 근무하는 BNG스틸 관계자는 "정대선 노현정 부부의 이혼에 대해 알수 없다"며 "개인적인 일로 회사에서 공식 대응하는 것은 없다. 이혼설에 대해 말할 것이 없다"고 정면 부인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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