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 아니고 제가 있었던 일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저희는 사귄지 100일이 넘었구요. 아직..서로 부끄러운 사이 (+_ _)
저는 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으며 여자친구는 원룸에서 혼자 자취중입니다.
일요일 낮에 동물원에 놀러갔습니다.
디카로 사진도 찍고 얼룩말 똥싸는거 동영상도 찍고~
돚자리 피고 여자친구가 만들어온~ 유부초밥도 먹고~셀카도 찍고 ㅋㅋ
그날 여자친구의 옷차림이 미니스커트에 레깅스를 입었습니다~거기다 힐을 신었드랩죠~
여자친구자랑은 아니고 여자친구가 좀 S라인이라 ㅋㅋ 간지가 줄줄줄 ㅋ
여자친구 허벅지에 누워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어두워 지려고 하는 겁니다.
친구커플을 만나서 스티커 사진도 찍고.. 잼나게 놀았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여자친구가 소주 2잔에 맥주500cc를 먹고 그냥 뻗어 버린겁니다;;
어쩔수 없이 업어서 여자친구원룸에 대리고 들어갔는데..
그때전 보고야 말았습니다;;
레깅스의 구조 아시죠? 아킬레스건만 보이잖습니까;;
구두를 벋기려는 찾나 아킬레스건만 엄청까만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겠지 설마 청순한 내여자친구가 이러겠어? 하면 손으로 몇번 문질렀는데-_-;;
국수가;;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하필 청바지를 입던가 바지를 입던가 하지..
아킬레스건만 보이는 레깅스를 입었는지 ㅠㅠ
그래도.. 술취해 잠든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2시간 동안 하염없이 바라보다 집으로 왔습니다;;
내일은 찜질방에 대리고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