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모음

쿨디즈 작성일 07.11.17 2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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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는 내 주위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적은겁니다..

 

 

# 슈퍼에 같이 간 친구가 라면있는 코너에서 한참을 뒤지더니 아줌마한테 하는말이..

"아줌마!! 여기 너구리 순진한맛 없어요?"



 

# 어디서 들었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거야...

그래서 거기에 문병을 가가지고 위로의 말을 건네려고 하는데

갑자기 식물인간 단어가 생각이 안나가지고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가지고 어떡하냐고 했다는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사연....




 

# 치킨집이죠...

치킨이름이....그거 머지 생각하다가...문득 떠올랐던 그말..........

"살없는 치킨있죠???"

순간......젠장....

뼈없고 살만 있는건데....



 

# 치킨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띵동~ 초인종 소리 나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잠깐의 침묵 뒤에, 치킨집 아저씨.! .

..............."접니다"




 

# 친구가 우유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친구 : "아 그게없네 그게없네 "

한참 헤매더니

친구: '프랑켄슈타인 우유없어요?'

알바: 네????프랑켄슈타인이요?

친구 2: '이 병진아 아인슈타인이 언제부터 프랑켄슈타인으로 둔갑했냐



 

# 아이스크림 먹자는 회사언니한테 "언니 전 아이보리맛이요."-_-

순간 바닐라가 생각이 안나서..



 

# 내가 집에 전화해놓고 집에서 엄마가 전화받으면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지금 어디야?"

 

# 내친구..ㅋㅋㅋ

어느중국집에 탕수육과 쟁반짜장을 시킨후....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중국집; 예~


내친구; 아까 배달한사람인데요..

(옆에 있던 나랑 친구쓰러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참 테트리스에 미쳤을때

택시를 탔는데 마그넷(롯데마트 바뀌기전)을

"아저씨 넷마블이요~~~"



 

# 노래방에서 열심히 책 넘기며 노랠 찾고 있던 내친구..

다급하게 부르더니

"야야야~~ 그노래 없다 좀 찾아봐"

"머??"

"그거~~ 인순이...오리의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빠 담배 심부름갔다가 슈퍼에서 ........ 세븐일레븐주세요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알바생이 센스있게 마일드세븐을 주셨지머




 

# 나 : 나 오늘 한국도착해~ 데릴러와

친구 : 알겠어. 비행기 몇시에 추락하는데??

나 : 착륙이겠지




 

# 어떤여자가 혼자 걸어가는데 불량소년들이 저쪽에서 " 야 너이리와 "

이소리를 " 야 날라와 " 이렇게 알아듣고

어떻게 날라갈 방법이 없으니까 손으로 날개짓하면서 훨~훨~하며 갔더니

불량소년들이 *x인줄 알고 다 도망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떤 패스트푸드 점원이 아침에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다가

아르바이트 하러 갔는데 손님한테 하는 말


"주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3살정도의 아들이 있는 아이엄마가 서점에가서 아이 동화책을 사려는데,


직원이와서 "찾으시는 책 있으세요?" 물어보자 아이엄마의 왈,


"돼지고기 삼형제"


아기돼지 삼형제 인데 ㅋㅋㅋ




 

# 삼겹살집에서.... 사장님을 부른다는게..

주인님~~ 2인분 더주세요 했다. ;;;;;;;;;

앞에 앉은 친구가.. 니 삼겹살집 주인 종이냐?




 

# 초등학교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부르는데

동구~밭~ 과수원길.. 아프리카꽃이 활짝 폈네;;;

아직도 놀림 받는다ㅠㅠ


아프리카꽃은 어디나라 꽃이고?



 

# 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는데요..


여직원 : "네 설탕입니다.~"



 

# 롯데리아 알바생이 맥도날드 이직해서 .....


어서오세요 ~ 맥도리아 입니다



 

# 내가 아는 오빠는 극장에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보러 갔다가


표끊는 사람한테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두 장이요" 요랬는데 ㅋㅋㅋㅋ



 

# 내친구 얼마전.. 엔시아 비타톡스라는 아이크림을 사러가서

갑자기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서는


“음.. 보톡스 하나주세요!”


보톡스 맞고싶으셨셰요?




 

# 난 음식점에서 알바할때..서빙하고 나오면


맛있게 드십시오인데. 단체 손님에 너무 긴장해서 안녕하세요랑 맛있게 드십시오가 섞여버렸따..


결론은.. 맛있게 드씹새요...ㅡ,.ㅡ^ 난감 완전 손님들에 벙찐 표정 잊을수가 없다~




 

# 친구랑 삼겹살 먹으러 삼겹살집에 갔는데


알바생이 삼겹살 건네며 진지하게 "김밥나왔습니다 "


얼마나 웃겼던지..ㅋㅋㅋ



 

# 알바로 서빙할때 쥔이모가 서비스로 갖다 주라고 해서 손님들한테 갖다주면서

"보너스입니다." 이랬다는 -_-;;; 근데 손님들이 "아 네 감사합니다 ^^" 이러고 (진지했음) 그냥 먹읍디다 ㅋㅋㅋㅋ



 

#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 야 후시딘은 사형됐어??" 이랬음ㅋ

후세인이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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