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이천수의 통쾨한 왼발 홈런포를 기대하며(약간의 픽션 가미)

jason2 작성일 07.11.29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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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두달간 네델란드 축구 계에서 활동하다가 국내에 금의환양을 함으로서 대한민국 축구계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쳤고,자라나는 축꾸 꿈나무에게 "나도 커서 이천수 처럼 될꺼야"라는 꿈을 심어 주었다.

 

 

2달간의 인간의 -한계점을 넘어선- 긴 시간 동안 향수병과 한번 걸리면 선수 생활이 끝난다는

 

감기 두통과 사투를 벌린 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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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무엇보다 이소식을 반기는 것은 국내 조기축구계의 맨유격인 성동구 '뚝섬 조기축구단'이였다..

 

 

 

 

 

뚝섬 조기 축구회 단장"영상 슈퍼" 최모 단장은 인터뷰에서


" k리그 보다 한발 빠른 영입 협상을 진행하겠다. 마침 팀내 주전 꼴키퍼의 잦은 배달로 중요한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지

 

금,이천수가 그자리를 매워 준다면,팀에 큰 전력이 될것이다"라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

 

 

 

 

 


"빠른 시일 내에 천수 측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연봉 협상을 하겠다" 는 적극적인 영입 입장을 표명,


 

" 연봉은 8500원 선과 뚝섬내에 위치한 초호화와 공중 화장실을 옵션 카드로 협상에 임하겠다. 하지만 천수가 원하면 9000원

 

도 고려중이다, 국내 축구회에 거품이 많다는 비난을 불사하겠다"

 

 

이에 한발 늦게 소식을 들은 국내 발야구계에서도 뒤늦게 영입협상에 뛰어들 것으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천수의 공을 높이차는 능력은 남다르다, 골대가 어디든 최적의 상황에 공중에 볼을 날리는 그의 대담함이 필요하다,

 

경기장에서 천수의 통쾨한 왼발 홈런포를 기대하겠다. 또 그의 재치있는 입담과 관중을 향한 화려한 손가락 work은,

 

창신초등 6학년 2반 발야구 전용 구장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하단은 관련기사 원문

 

http://news.n*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0083775

 

 

 

 

 

 

 

 

 

 

 

 

어째든 내 생각.

 

- 물론 같은팀 다른 포지션에 뛰고 히딩크의 후광을 입었지만, 박지성,이영표는 초창기에 팀내에서

  "제일 쓸모없는 선수다"라고 공식적인 비난을 받으며, 후보로 뛰어도 네델란드 리그에서 묵묵히 뛰었다,

   벙어리 2년 귀머거리 3년 보낸 세월들이 그들에게는 힘들지 않았을까..


  유럽에 보내 달라고 울고 짜고 했으면, 거기에 걸맞는 준비도 했어야  했다. 적어도 영어공부라도 했어야 됬단 말이다.
  팀에서 어떻게 왕따를 당했을지 짐작이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구단에 복귀각서 써놓고,

  또르륵 국내에 들어오는 놈이나.. 그걸 욕하는 나나 마찬가지겠지만,

 

 초라한 성적과 부상에도 왕진까지 받아가며, 어떻게든 버텨서 적응해 보이겠다는 이동궈의 모습과 비교가 되는건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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