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 감독은 포츠머스의 연습 구장인 이스트리에서 가진 TV 방송국과 인터뷰에서
부상 선수들과 선수단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 때 포츠머스의 선수가 찬 공이 날아와 레드냅 감독의 머리를 강타했고,
레드냅 감독은 카메라 앞에서 곧장 뒤돌아서
" 병시나! 지금 공을 어디다 차나? 골대에 공을 안 넣고 날 맞추는 건가? "
라며 화를 냈다. 이후 다시 인터뷰에 응한 레드냅 감독은 얼굴을 씰룩거리며
" 분명한 것은 저 색히는 계속 후보라는 거요! "
라고 말해 많은 팬들을 배꼽 잡게 만든 적이 있다.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nms/world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72&newsid=242860